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대출과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는 잔액 기준으로 연 2.48%포인트로 전월비 0.01%포인트 축소, 5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은행의 대출금리에서 수신금리를 뺀 차가 전달과 비교해 0.07%포인트 확대됐지만 잔액 기준으로는 0.01%포인트 줄었다”며 “추세적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이어 “예대마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도 무리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신주의를 타파하라며 ‘관계형 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B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관계형 금융을 강조하고 있는데 상황을 잘 모르고 무조건 밀어붙이기만 한다”며“기업금융 담당자 1~2명이 1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을 담당하는데 영세...
금리 하락으로 예금이 타 금융권으로 이동하는데다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1년 1분기(2.38%)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졌던 국내 은행들의 NIM은 올해 2분기 1.82%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부양과 규제 완화는 대출 증가에 긍정적이나 NIM 하락을...
82%를 기록, 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다. 하나은행 NIM도 1.5%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원가 절감을 목표로 잡고, 수시입출식 등 저원가성 예금에 힘을 기울였다”면서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예대마진 확보를 위해서라도 핵심예금 확대 경쟁은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한은은 공공부문의 총지출 증가율 둔화와 관련, “전기료, 가스비 등 비금융공기업의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법인세율 인하와 경기부진으로 인한 조세수입 감소, 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융공기업의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공공부문의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출 여력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사를 포함한 전체 공기업의 GDP 대비 적자...
지난해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수입 증가율이 경기부진, 법인세율 인하, 저금리로 인한 예대마진 감소 등의 영향으로 큰폭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의 씀씀이 증가율도 불가피하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일반정부+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의 총수입 규모는...
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대출과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는 잔액 기준으로 연 2.49%포인트로 전월비 0.02%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보면 상호금융(연 2.78→2.77%)과 새마을금고(2.94→2.92%)는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2.84%), 신용협동조합(2.94%)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6월에 새로이 취급한...
또 낮은 예대마진율,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에 신협 조직이 금융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브랜치 사무총장은 2030세대 조합원 발굴을 위한 전략으로 모바일 뱅킹 및 다양한 온라인 거래 채널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뱅킹채널 같은 기술발전을 위한...
한 전직 신협 직원도 “저금리로 예대마진 수익이 낮아지면서 공제사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화장실 청소나 설거지 등 각종 잡일이 많다”며 잡무가 많은 점을 불평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다만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각각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개별법인이다. 따라서 각 금고 및 신협의 사정에 따라 업무 만족도의 차이가 클 수 있다.
한편...
이에 따라 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대출과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는 잔액 기준으로 연 2.51%로 한달 전에 비해 0.01%포인트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를 한달 전과 비교해 보면 상호저축은행(10.72%, 0.80%포인트↑)은 올랐으나 신용협동조합(5.37%, 0.05%포인트↓), 상호금융(4.82%, 0.02%포인트↓), 새마을금고(4.90%, 0.01%포인트↓)는 감소했다....
저금리 속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로 인해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85조3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또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12월까지 7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을...
4%와 22.2% 줄었다. 비용(인건비, 설치·유지비, 임차료 등)은 고려하지 않고 여론에 떠밀려 수수료를 내린 결과, 해당 서비스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도 은행들이 예대 마진에만 치우친 경영에서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을 늘려야 한다고 보고 수수료 현실화를 추진했지만, 현재로서는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예대마진이 4~6%에 달할 정도로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어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 행장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서 인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올 초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사우다라은행 지분 33% 인수에 대해 현지 금융당국으로 부터 최종 승인을...
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대출과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는 잔액 기준으로 2.52%포인트로 전월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 정기예금 기준)를 보면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는 전달과 같은 2.94%로 조사됐다. 반면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모두 0.01%포인트 하락한 2.86%, 2.79%를 각각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순이자마진(NIM) 역시 1.80%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안정에도 불구 은행의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세 지표 모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수수료 등에서 거둔 은행권의 비이자이익은 5000억원에 불과했다. 구조조정 기업들의 주가하락으로 유가증권관련 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이에 따라 은행의 예대마진을 의미하는 대출과 저축성 수신의 금리차는 1.86%포인트로 2월보다 그 폭이 0.04%포인트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연간 예대금리는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0.01%포인트 상승했으나 대출금리는 그 11배인 0.11%포인트 하락해 각각 2.87%, 9.96%를 기록했다.
신용협동조합은 한달 전에 비해...
은행권이 여전히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에 수익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저원가성 예금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지난해에도 저원가성 예금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성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 잔액은...
구 연구원은 “하지만 1분기 자금 조달에 비해 운용이 부진하면서 순이자마진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예대금리차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은행의 대규모 고금리 채권만기 도래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순이자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작년 하반기 이후 어음 부도율은 상승했으나 이는 기존...
은행권이 올 경영 화두로 수익성 회복을 외치고 있지만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은 올해도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대출 확대 요구에 따라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어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를 좁히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은행권의 신규거래 기준 예대금리차는 1....
이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와 부실채권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 및 증권업의 불황으로 인한 유가증권 운용손실이 원인이다.
전체 2329조합 중 275곳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조합별로는 신협이 192곳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예금과 대출은 2012년에 비해 늘었다.
작년말 상호금융조합의 수신(예금)은 302조9000억원으로 2012년 대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