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8일 유병서(55) 예산총괄심의관을 예산실장으로, 박금철(53) 조세총괄정책관을 세제실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1급(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유 실장과 박 실장은 6월 새 정부 출범 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 유 실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재정기획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낸 예산통이다. 유 실장은 기재부 직원들이 참여하는 '닮고 싶은 상사'
2025-04-1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