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가 또 한 번 펜스를 갈랐다. 시즌 11번째 2루타를 때려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전체 2루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 출루율은 0.398, 장타율은 0.583이다. 내셔널리그 기준 타율 5위, 출루율 11위,
2025-04-25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