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웃었지만 세계는 더 뛰어…글로벌 증시 판도 바뀌었다
S&P500지수 17.4% 상승 미국 제외 MSCI전세계지수 29%↑ 격차 금융위기 이후 16년래 최대 중국발 AI 경쟁·미국 관세 등 영향 韓코스피 75% 넘게 상승…세계 1위 미국증시가 올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했지만, 전 세계 다른 증시보다 부진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미국증시로 쏠리던 자금이 다른 나라 증시들로 분산된 탓이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마감 기준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17.4% 상승했다. 반면 MSCI전세계지수(미국 제외)는 29% 상승
2025-12-30 15:04
삼성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내년 중국 공장 반도체 장비 반입을 승인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내년까지 중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에 제조 장비를 반입하도록 하는 연간 단위의 승인을 했다. 이번 승인은 삼성전자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는 조치가 될 거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은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을 전면 제한하는 조치에서 예외를 적용받아 왔다. 그러나 예외 조치
2025-12-30 13:46
전년비 17%↑⋯2700만 대 전망 저가ㆍ물량 공세 앞세워 日추월 내년 격차 더 벌어질 가능성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대수 1위에 등극했다. 2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일본 자동차를 추월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올해 1~11월 각 사의 발표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까지 합쳐 집계했으며, 자국과 해외시장을 모두 포함했다. 그 결과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세계 판매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약 2700만
2025-12-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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