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연봉 大해부] 전자업계 쌍두마차 삼성·LG전자, 임원 ‘성과급·퇴직금’도 최고
삼성전자, 지난해 등기임원 평균보수 227% ↑…장기성과급 반영 LG전자, 지난해 등기임원 퇴직금 96억 원 지급 화학업계 소폭 감소…석유·화학 사업 불황 여파 자동차 업계, 등기임원 연봉 20% 감소…코로나19로 업황 고전 전자업계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제조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기임원(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제외) 평균 보수액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성과급 영향으로, LG전자는 퇴직금 영향으로 평균 보수액이 증가했다. 26일 삼성전자의 2020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