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차 합동감식 진행 4일 2차 합동감식 예정 부산 목욕탕 폭발 화재 원인이 유증기에 의한 폭발로 추정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 등 40여 명은 2일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 목욕탕 건물 폭발 현장에서 1차 합동감식을 벌였다. 김태우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실장은 중간 브리핑에서 “지하 1층에 있던 유증기와 원인 미상의 점화원이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증기는 기름방울이 기화해서 안개 형태로 공기 중에 분포된 것을 말한
2023-09-0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