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단일화, 가급적 넓은 폭으로 모든 분 참여 바람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는 4일 범보수권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가급적이면 넓은 폭으로 모든 분이 같이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포천 장자마을을 방문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보 단일화 추진하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일대일로 하느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포함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의 '데드라인'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기 때문에 저도 최대한 감안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2025-05-04 17:2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 5일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대면한다. 4일 국민의힘 관계자와 한덕수 후보 캠프에 따르면 두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5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김 후보가 전날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최종 확정되고, 한 후보가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두 후보가 공개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 후보는 전날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확정된 직후 김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약 10분간 통화했다. 양측이 6·3
2025-05-04 15:25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집단 광기, 흉기 난동이라며 맹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묻지마 범죄자'의 흉기 난동처럼 탄핵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에 출마한 정치인의 거짓말에 대해 죄를 물은 것이 '쿠데타'라면 거짓말을 권장하는 것은 '헌정수호'라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단 한 사람의 죄를 방탄하기 위해 법치주의를 붕괴시켰고 이재명 후보를 초법적 존재로 만들고자
2025-05-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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