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ㆍ12% 지원' 청년미래적금' 신설⋯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지급
앞으로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나 소상공인은 3년 만기의 적금에 가입하면 정부로부터 저축액의 최대 1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월 5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K-패스’가 도입되고,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청년에게도 생애 1회에 한해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이 검토된다. 정부는 2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선별적 지원을 넘어, 일반 청년층까지 아우르는 ‘
2025-12-26 18:30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경찰·소방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순직한 공무원들의 유가족을 만나 “우리 정부는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유가족 초청 오찬 모두발언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응답하는 나라, 국민을 위한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를 꼭 만들어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나라 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한
2025-12-26 16:00
더불어민주당이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사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을 담은 2차 종합 특검을 ‘새해 1호 법안’으로 추진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이 돼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원래 물리적으로 가능하다면 올해 안에 하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상 내년 새해 벽두에 특검법 통과 시켜야할 것 같다”면서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주당은 쟁점인 특검 추천권을 여야 정당이 아닌 제3기관에 부여할
2025-1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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