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논란에 "사회 통째로 파랗게 만들 수 없어…통합 노력 기울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대결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더 통합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은 물론 지지층에서도 반발에 제기되는 상황에서 통합 기조를 재확인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의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국민과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최종의 책임자 그게 바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상에는 온갖 가지 일이 있는 것이고 다양한 사
2025-12-30 11:31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현지시간)이 폴란드에서 열린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탄 공급 계약 체결과 관련해 "K-방산의 승전보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바르샤바 군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과 폴란드 정부가 참석한 가운데 천무 유도탄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지난 28일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에 출국해 5조6000억원 규모의 방산 수주 계약을 측면 지원했으며, 이날 귀국 후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2025-12-30 08:59
이창석 국립생태원장 인터뷰 2013년 개원한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생태정책 전반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기후위기 대응, 생태 연구·복원, 대국민 전시·교육까지 아우르는 생태원의 지휘봉을 쥔 인물은 이창석 원장이다. 2010년 건립 추진기획단장을 맡아 생태원의 탄생을 총괄했던 그는 개원 12년 만인 올해 다섯 번째 원장으로 임명됐다. 다음 달 취임 1년을 맞이한다. '생태원 설계자'의 귀환은 단순 인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개원 후 연구·전시 기능 등을 점차 확장해 온 생태원이 국가 생태정책을 견인하는 전문기관으
2025-12-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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