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업계의 삼성전자 ‘뮤직카우’, 개미들 환호 “다양한 자산증식 기회 제공”
직장인 이 모(25) 씨는 음악저작권 거래에 관심이 많다. 지난 2021년 8월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가 부른 노래의 저작권 일부를 구매한 경험 때문이다. 당시 저작권의 일부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1주당 8만 원에 총 700만 원어치를 사들였다. 짭짤한 수익률까지 내던 그는 다른 가수의 저작권 투자를 계획했다가 지난해 4월 꿈을 접어야 했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증권’에 해당해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판단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6개월간
2023-09-26 08:00
현금화 불구 사용처 제한 불편도 카드사 소극적인 안내도 문제로 매년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지만, 포인트 사용법과 사용처를 몰라 인지하지 못한채 소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포인트 소멸액은 한 해 평균 1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506억
2023-09-26 05:00
황운하 의원 "車공업사 프로세스 개선해 보험료 인상 막을 것" 금감원 "필요성 동감…지자체 행정제재 보험회사에 독려할 것" 자동차 수리 비용을 과다하게 산정하는 정비업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자동차 공업소의 과잉수리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는 보험료 인상 피해로 전가되는 만큼 프로세스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향후 정비업체와 관련된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2023-09-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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