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청산 이어 롯데손보·KDB생명까지 '흔들'…연쇄 위기 현실화 [벼랑끝 중소 보험사 上]
중소형사발 연쇄 자본악화 경보음 예보, 가교보험사 설립하며 부실정리 업계 "회계제도ㆍ금융환경 변화 영향 유상증자 등 통해 자본확충 고민해야" 보험업계에 중소형사발(發) 연쇄 위기경보가 울리고 있다. MG손해보험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한 데 이어 롯데손해보험과 KDB생명도 자본건전성 악화로 위기에 직면하면서 보험산업 전반에 구조조정의 시계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보험사의 부실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손보 경영실태
2025-05-28 05:00
국민銀 흑자전환⋯인도네시아 KB뱅크 연내 성과 전망 우리은행, 베트남ㆍ캄보디아 법인 실적 개선이 견인 신한베트남은행, 663억 원으로 ‘순이익 1위’ 유지 “올해 자본수익률 개선해 효율적 성장 달성 목표” 올해 1분기 국내 4대 은행의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연내 해외 지점을 신설하는 등 은행권이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 1분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해외법인이 거둬들인 순이익은
2025-05-28 05:00
IFRS17, 계약서비스마진 평가 단기상품보다 장기 보장성 유리 5대 생보사 순익 전년대비 선방 적자 확대 등 중소형사 23% 급감 대형사는 버티고 중소형사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보험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영 실적만 봐도 대형사는 비교적 선방했지만 중소형사는 충격을 받았다.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고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형사의 경쟁력은 강화했지만 중소형사는 작은 변화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인수합병(M&A) 활성화를 통한 구조조정이나 중소형사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해 차별화하는 생존 전략
2025-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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