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 교량 거더 붕괴 사고조사가 2개월 연장된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별도의 추가 조사·분석 수행을 위해 2개월 조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사조위는 2월 28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조사(3회), 위원회 회의(9회), 관계자 청문, 품질시험, 설계도서 등 자료검토, 전문 분야별 붕괴 시나리오 논의 등 지난 2개월간 구체적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사조위 조사과정에서 교대·교각의 재사용 가능여
2025-04-2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