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못 미쳤지만, 1당 지위 유지 카니 총리, 단결 강조…“트럼프, 우리 깨뜨리려 해” 트럼프, 총선 당일도 “51번째 주” 언급하며 흔들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이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총선거에서 승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 정책과 도발적 언사로 캐나다를 압박하면서 궁지에 몰렸던 자유당이 오히려 기사회생하게 됐다. 영국 BBC방송은 이날 투표가 끝난 뒤 자유당이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해 정권을 연장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자유당은 과반 의석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제1당
2025-04-2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