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해킹으로 인한 이용자 정보 유출은 없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2대에서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 29만1831건과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SKT가 이용자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다. 19일 오후 SKT는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침해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었다. 류정환 인프라네트워크센터장(부사장)은 "29만 건의 IMEI는 유출된 것이 아니다"라며 "우선 (단말기) 복제가 사실상 불가
2025-05-1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