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현대건설 사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충남 보령군 주포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중, 경동고를 거쳐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학사부터 석사, 박사학위까지 모두 취득했다. 고인은 50여 년 이상을 건설인으로 지내 ‘영원한 건설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대건설 부사장과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경복대학 총장 등을 지냈다. 과거 2003년 현대건설 경영 위기 때 조직을 이끌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내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
2023-04-1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