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의 유급과 제적 처분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대생 단체가 교육부 관료들을 겨냥해 불법행위를 고발하겠다며 계속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실무자들이 잘못 설계한 의료 정책으로 의료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작년부터 이어진 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체계를 파괴한 자들에게 원천적인 책임을 묻는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이주호 대통령 권
2025-05-0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