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떠난 재학생 10명 중 7명은 자연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 단계뿐만 아니라 진학 이후에도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학과별 중도탈락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재학생 중 중도 탈락자는 1874명(각각 341명, 678명, 855명)이었다. 이 가운데 75.8%인 1421명이 자연계열로, 인문계열(453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전체 중도 탈락자 중 자연계열 비율이
2023-01-25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