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3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7대 가두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4.3%로,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전 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경기 회복 기대감, 대형 브랜드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을 주요 상권 회복세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강남은 공실률이 13.8%로 전 분기 대비 5.1%p, 작년 대비 6.2%p
2025-12-0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