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 등 밤사이 쏟아지는 대외 변수에 국내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장전·장후 거래의 영향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규장보다 한 시간 먼저 열리는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과 장 종료 뒤 애프터마켓의 가격 신호가 다음 거래일 정규장까지 흔드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KRX) 정규장 종가가 하루 가격 형성의 최종 기준점 역할을 했지만, 복수거래소 체제에서는 장전·장후에 형성된 추가 가격이 다음 날 투자심리의 선행지표처럼 작
2026-03-12 06:00
상법 시행 직후 삼성·SK㈜ 선제 소각 지분율 변화·추가 환원 기대 부각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한국 증시의 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기업이 사들인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하며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 온 관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낮은 주주환원 구조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SK㈜ 등 대표 기업들이 제도 시행 직후 대규모 소각에 나서자 시장에서는 단순한 주주환원을 넘어 한국 증시 자본정책의 방향 전환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03-12 06:00
3차 상법개정안이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면서 자사주 소각에 따른 경영권 방어 수단 축소와 지배구조의 예기치 못한 변화 등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재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와 SK 등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주 80% 이상, SK는 임직원 보상 활용을 위한 자사주를 제외한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계 및 금융투자업계는 자사주 의무 소각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하고 상황별 자본정책 선택지를 좁히는 ‘규제 리스크’로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M&A 등 경영상 불가피하게 취득한 자사주
2026-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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