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1분기 수주잔고 1580억 원 감소…새 일감은 계열사 한 건뿐
신세계건설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가 15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주에서 외부 민간사업 비중이 급감한 가운데 신규 수주는 그룹 계열사 발주 한 건에 그치면서 수주 파이프라인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3340억 원으로 작년 말(2조4922억 원) 대비 약 1580억 원 줄었다. 이는 기존 수주 사업장이 진행되며 잔고가 자연스럽게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와 ‘양주옥정 물류센터’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서
2025-05-23 14:43
양천구는 목동 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단계까지 마친 곳은 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 1~14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양천구의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이 신속한 사업 지원에 큰 역할을 했다. 양천구는 주민들의 적
2025-05-23 08:25
서울 분양 아파트의 불패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상급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외곽지역, 중소형 단지에도 사람이 몰리는 모습이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평가를 받은 곳도 마찬가지다. 공급부족 우려가 큰 데다 분양가 오름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이런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구로구에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일반분양 262가구에 3543명이 청약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전용면적 59㎡ A형은 37.3대 1로 가장
2025-05-23 06:00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