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그 단지 언제 나오나"…대선 앞두고 밀리는 아파트 분양
대선 정국에 진입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주요 단지의 분양이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이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뒤로 일정을 바꾸려 하고 있어서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 확정 후 강남권 대어로 기대를 모은 주요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속속 밀리고 있다. DL이앤씨가 서초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아크로드 서초(서초 신동아)'의 분양은 8월로 정해졌다.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던 반포동 '아크로리버스카이(노량진8구역)'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으로 분양 시기를 조율 중이다. 삼성물산이 연내 반포동에 선보일 계획이
2025-05-06 13:00
세종시 아파트가 매매가격은 물론 전셋값까지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들썩이고 있다. 최근 공급이 급감해 실거주자들이 전세물건에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월초만 해도 약세를 보였는데 흐름이 완전히 반전된 것이다. 세종 전세가격 변동률은 4월 △첫째 주 –0.08%에서 시작해 △둘째 주 0.05% △셋째 주 0.03% △넷째 주 0.12%로 3주 연속 올랐다. 특히
2025-05-06 11:05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해 1분기 종합건설업 등록 업체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6일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KISCON)에 따르면 1분기 131곳이 종합건설업으로 등록 공고(변경, 정정, 철회 포함) 했다. 전 분기보다 2.3%, 전년 동기와 비교해 6.3% 줄어든 것으로 관련 정보가 공개된 2004년 이후 최저치다. 1분기 건설업 폐업 공고(일부 폐업·업종 전환 포함)는 160건으로 2011년(164건)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4% 증가한 수치다.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2025-05-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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