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잘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범경기까지 ‘부상’이란 악재가 또 머무는가 했는데, 말끔히 벗어던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미국에서 일을 냈습니다. 그야말로 2025년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리그를 뒤흔드는 중이죠. 시즌 초반이지만 그의 성적은 놀라운데요. 15일 기준 타율 0.322, OPS(출루율+장타율) 1.038, 2루타 리그 최상위권, 그리고 연타석 홈런. 팬들도, 현지 언론도, 심지어 전문가들도 다시 한번 눈을 비비는 중
2025-04-15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