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 전형적 LBO 구조...사모펀드 평판 ‘흔들’[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7조2000억 인수, 4조 차입…LBO 구조 재조명 '먹튀' 낙인에 평판 리스크 사모펀드 전반 확대 국내 PE, M&A 위축 우려 속 규제 형평성 논쟁 사모펀드운용사(PE)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이 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입형 인수(LBO) 사례로 꼽히던 거래가 법정관리로 이어지면서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다. 단순한 개별 투자 실패를 넘어, 국내 PEF 산업의 평판과 투자 방식 전반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이에 정치권에서 국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논의가 2026-03-04 05:30 회생 기간 연장됐지만...대금 불안 식품기업들, 유통채널 다각화 고심[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홈플러스 유동성 위기에 '납품 조절' 비상 주요 식품사들, 대형마트 매출 구조에 균열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영업 축소 여파로 주요 식품사들의 대형마트 매출 구조에도 균열이 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그간 안정적으로 매출이 나오던 대형마트 3사 중 하나였지만, 유동성 위기로 그 위상이 흔들리며 연간 실적 가시성이 낮아졌다. 최악의 경우 대규모 물량을 소화하던 유통채널이 사라질 수 있는 만큼 식품업계에도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 제품을 공급하던 식품사들은 납품 물량을 조정해왔다. 거래 자체는 유지하지만 대금 2026-03-04 05:30 3강→양강 체제…이마트·롯데마트, 최대 변수는 이커머스[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3강 체제에서 이마트·롯데마트 양강 구도로 재편 홈플러스, 점포 잇단 폐점⋯3위 롯데마트에도 밀려 이마트·롯데마트, 체류형 콘텐츠 강화·온라인 연계 확대 대형마트, 홈플 수요 흡수엔 물음표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청산 기로에 서면서 국내 대형마트 시장이 이마트와 롯데마트 중심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다만 홈플러스 이용 고객이 경쟁 대형마트로 그대로 이동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프라인 유통 구조 자체가 변화하면서 소비 수요 일부가 이커머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 2026-03-04 05:30 [ 행정통합, 달라지는 교육 ] 교차지도·특목고 권한 ‘후폭풍’⋯교육자치 침해 논란 확산 [행정통합, 달라지는 교육] 초·중 교차지도 허용에 자격 체계 ‘균열’ 우려 특목고·영재학교 지정권 이양 두고도 논란 행정통합 논의가 재정 문제를 넘어 교육자치 전반을 둘러싼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초·중등 교차지도 허용, 특목고·영재학교 지정 권한 특례, 유치원 영아 입학 허용 등 교육 분야 특례 조항이 교원 자격 체계와 학교 운영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가장 큰 쟁점은 교차지도 특례다. 소규모 학교가 많은 인구감소 지역에서 통합학교를 통합 운영하려면 수업 운영의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취지지만, 교원단체는 초등과 2026-03-04 05:00 교육감·교육장·대학까지…교육자치 구조개편 본격화 [행정통합, 달라지는 교육] 교육감 직선 유지·교육장 공모제 도입…기초단위 권한 확대 교원 강제전보 금지·승진명부 분리…인사 갈등 완충 장치 사립대 인가 특례·지산학연 강화…권역형 인재양성 시동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 분야에도 구조적 변화가 예고된다. 교육감 직선제 유지와 3선 제한, 교육장 공모제 도입 근거, 교원 강제 전보 금지, 대학 설립 인가 특례 등이 포함되며 통합특별시는 단순 행정 통합을 넘어 교육 거버넌스 재편에 나서는 모습이다. 기초단위 교육자치 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연계 인재양성이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전남·광주 교육 2026-03-04 05:00 지방세 조정 특례에 교육계 긴장…“최대 1조8570억 감소” [행정통합, 달라지는 교육] 20조 지원 명시했지만 교육교부금 보전 장치는 빠져 지방세 세율 ±100% 특례…교육비 전입금 감소 우려 “곧바로 감액 단정 어려워”…구조조정 가능성은 남아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방교육재정에 미칠 영향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연간 5조 원, 4년간 20조 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 계획은 담겼지만 교육 교부금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보전 장치는 빠진 채 법안이 처리되면서다. 지방세 세율을 ±10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특례가 포함되자 교육계는 지방교육세 감소 가능성을 우려하고 2026-03-04 05:00 [ SMR 동맹 재편 ] 두산에너빌, 의사결정 빠른 ‘테라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 [SMR 동맹 재편] 테라파워 건설 허가 막바지 단계 PF 인허가 이뤄져야 SMR 계약 이사회 결정 늦으면 개발사 부담 루마니아 프로젝트 지연도 변수 뉴스케일과 수주 순서 조정 수순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구도에서 사실상 ‘속도’ 중심 재편에 나선 배경에는 뉴스케일파워의 의사결정 지연이 자리하고 있다. 1월 이사회에서 기대했던 투자·수주 관련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서 내부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졌다는 것이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뉴스케일은 1월과 5월 이사회를 열어 주요 투자와 프로젝트를 결정한다. 당초 두산에너빌리티 내부에서 2026-03-04 05:00 美 관세 변수에 흔들리는 SMR…통상 전략 재설계 국면 [SMR 동맹 재편] 日 대미 투자에 SMR 협상 테이블 관세 변수에 사업성 좌우 韓, SMR 특별법 통과 이후 종합 대응 요구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관세가 관련 부품 가격을 올리는 방식의 비용 문제를 넘어 사업 입지나 조달 구조를 바꾸는 협상 지렛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3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 2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로 미국과 차세대 원자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미일 투자 공동 팩트시트’에서도 SMR 등의 차세대 2026-03-04 05:00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두산·테라파워 협력 SMR 실모형 만든다 뉴스케일파워 투자 결정 지연에 설비 선점·인력 확보 부담 커져 발주·수주 시점 초점 동맹 재편 업계 “SMR 시장 본격 속도경쟁” 한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의 문법이 ‘이름값’에서 ‘실익’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이라는 상징성에 무게를 뒀다면 이제는 실제 발주 가능성과 수주 속도를 전략의 최우선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화려한 업무협약(MOU)보다 손에 잡히는 본계약이 우선이라는 냉정한 시장 논리가 K-원전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3일 본지 취 2026-03-04 05:00 [ 중동발 오일쇼크 ] 美-이란 충돌 격화에 대피처 어디로…원유·방산 ETF 급등 [중동발 오일쇼크]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원유 ETF 하루새 10% 급등 증권가 “유가 100달러 이상 오를 것” 전망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원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일제히 들썩였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방산 ETF로도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KODEX WTI원유선물(H)’은 전일 대비 11.1% 상승했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27%를 기록 중이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11 2026-03-03 16:28 원화 환율·채권시장도 휘청…원·달러 1500원, 3년금리 3.35% 갈수도 [중동발 오일쇼크] 원화 환율과 채권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에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다는 점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 우려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진 때문이다. 3일 오후 2시30분 현재 서울 외환 및 채권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24.6원(1.71%) 급등한 1464.3원을 기록 중이다(원화 약세). 장중에는 1467.8원까지 치솟아 지난달 9일(장중 1468.3원) 이후 한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9.8bp(1bp=0.01 2026-03-03 14:59 이란 “호르무즈 통과 모든 선박 불태울 것”…카타르, LNG 생산 중단 [중동발 오일쇼크] 석유 유출 막고자 송유관 공격도 예고 국제유가 6%대 급등 LNG 선물 가격 40% 폭등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 선언하고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이 중단되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에너지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반관영 ISNA통신과 인터뷰에서 “해협은 봉쇄됐다. 만약 누군가 통과를 시도한다면 혁명수비대와 정규 해군의 영웅들이 해당 선박들을 불태워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2026-03-03 14:37 [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 ] “다층 하청구조 바뀌나?”…자동차·조선·건설업계 ‘고심’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下] 원청 사용자성 확대에 공급망 ‘긴장’ 납품단가·생산차질 리스크 확산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 제조업 전반에 굳어져 있던 다층 하청구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청 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기존 수직적 거래 질서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대표적인 ‘원청-협력사’ 체계로 꼽힌다. 완성차 업체가 설계·생산을 총괄하고, 부품사는 단계별로 납품망을 형성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 2026-03-04 05:00 플랫폼·물류 서비스 체계 고도화 혹은 축소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下]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이 임박하면서 물류·택배·플랫폼 기업들이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 쟁점인 ‘원청 사용자성’ 범위 확대로 배송 단가와 업무 배정, 평가 체계 등을 설계해 온 물류 및 플랫폼 원청 기업의 책임 범위가 광범위하게 넓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노동 관련 비용 부담이 커지면 가격 인상과 서비스 축소 등 소비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인해 물류·플랫폼 업계가 2026-03-04 05:00 태풍 전야 산업계...“단체협약 전면 재검토해야”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上] ‘하청 리스크’ 현실화 포스코 협력사 연대 출범…한화오션 하청 투쟁 “단협 조항 정밀분석, 내부 의사결정 체계화 해야”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사용자 범위를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하고, 쟁의행위 대상을 ‘근로조건의 결정’에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까지 넓힌 것이다. 이에 따라 그간 경영진 고유 권한으로 여겨졌던 공장 통폐합, 사업 재편, 인수합병(M&A), 전동화·친환경 전환 등 전략적 의사결정이 향후 노사 협상 2026-03-03 05:00 [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 수익률 매몰된 정책금융⋯예산 늘어도 ‘소액투자’는 전멸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보증연계투자 636억으로 확대⋯지난해 소액투자 사실상 ‘0건’ 수익률 관리 강화 이후 중대형 투자⋯“투자옵션부보증 등 대안” 현장에선 소액투자 축소 우려⋯“초기 기업 정책금융 수요 여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소액 직접투자는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관리 기조 강화 이후 운용 방향이 바뀐 영향이다. 투자 재원은 늘었음에도 정작 정책금융의 초기 ‘씨앗 자금’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신용보증기금(신보)에 따르면 보증연계투자 규모는 △2021 2026-03-03 05:00 "수익률 평가의 함정…정책금융은 생존·기술 기준으로 봐야"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수익률 우려해 소규모 투자 외면한 신보...‘인내자본’ 기능 마비 정책금융 공급시 생존율 2.5배↑...학계 “수익률 외 성과지표 필요”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연계투자를 통해 거둔 수익 성과 이면에는 정책금융의 성과 평가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겨져 있다. 단기 수익률과 회수 실적에 치중된 현재의 평가지표가 정작 지원이 절실한 소액 투자 사각지대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신보가 축소한 소규모 보증연계투자에 대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인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해 수익률 뿐 아니 2026-03-03 05:00 투자기업 4곳 상장… 80억 넣어 216억 ‘대박’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지난해 나우로보틱스·이노테크 등 4개사 코스닥 안착 공모가 기준 평균 수익률 170% 기록...매각 수익 실현 본격화 10억 이상 투자 기업에 결실 집중…소규모 투자 상장 사례 전무 신용보증기금이 투자했던 벤처기업 4곳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하며 투입 원금 대비 3배 가까운 수익을 확정 지었다. 다만 이 같은 성과가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건에만 집중되어 있어 소규모 초기 기업 지원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신보에 따르면 과거 보증연계투자를 지원받았던 에르코스, 나우로보틱스, 이노테크, 페스카로 등 4개사 2026-03-03 05: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정월대보름 '블러드문'…36년 만에 개기일식과 겹쳐 02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03 20만 전자·100만 닉스도 한번에 우수수···하락기다린 자금의 승리? 04 단독 당정,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 나선다…PBR 0.8 미만 기업 가치 정상화 요구 05 통계가 보여준 ‘이란 리스크’ 결말⋯미장은 웃고, 국장은 단기 조정에 그쳤다 06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블러드문 놓쳤다면…다음은 언제? 07 "코스피 폭락, 고통스러운 정상화 국면…단기 패닉에 휩쓸리면 안돼" 08 美·英 관계 균열 암시한 트럼프⋯“견고했던 관계 달라졌다” 09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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