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K-반도체 투트랙 ]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정치권 '용인 이전론'과 현장 온도차⋯연말 보상 완료 전망에 사업 탄력 김용범 "용인 클러스터 지방이전 아냐⋯제2 클러스터 추가하는 것" 삼성전자가 입주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보상 진행률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조속재결 절차가 본격화되며 보상 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내 보상 완료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보상 진척도를 이유로 용인 산단의 호남 이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사업이 상당 부분 진척돼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2026-06-24 16:32 용인 대체 아닌 호남 추가…“반도체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K-반도체 투트랙] 세계는 다핵 클러스터 경쟁…한국도 생산·연구 거점 다변화 필요 '용인·호남' 상호보완론 확산…반도체 생태계 확장론 힘받아 정치권을 중심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대립 구도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지만 산업계에서는 두 사업을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 관계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 반도체 경쟁이 단일 공장 경쟁에서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면서 특정 지역에 모든 기능을 집중하기보다 복수 거점을 육성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2026-06-24 16:32 ‘호남 이전론’ 나올 때마다 용인 반도체 산단 ‘흔들’…협의체 7개월째 공전 [K-반도체 투트랙] 토지 보상률 지적하며 용인 산단 흔들기 불확실성만 키우는 호남 이전론 靑 선 긋기에도 업계엔 우려 여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이유로 입지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청와대에선 “용인 클러스터와 호남 신규 투자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지만, 현장에서는 정치권 논란이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 추진의 핵심 협의기구인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2026-06-24 16:32 [ 녹색채권의 빈틈 ] 상반기 녹색채권 3.8조 발행…1년새 2.5배 늘었다 [녹색채권의 빈틈] 상반기 발행액 3조8058억, 전년比 2.5배 급증 LG엔솔·주금공 등 대기업·공공기관 발행 견인 시장 회복세 속 사후보고 환경성과 공시는 과제 올해 상반기 국내 녹색채권 발행액이 3조원을 훌쩍 넘어서며 지난해의 위축세를 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이자 비용 지원과 대형 발행사들의 수요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그러나 발행 규모가 급증한 것과 달리, 채권 발행 이후 제출되는 사후보고서에서 실제 친환경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워 건전성 관리가 외형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 ESG(환경·사회 2026-06-25 05:00 친환경에 자금 조달 커졌는데…투자자 체감 '깜깜' [녹색채권의 빈틈] 자금 배분·적합성 확인은 명확…환경성과 비교는 제한적 그린모기지·폐플라스틱 재활용, 구체적 환경성과는 빠져 투자자 성과 검증 어려워…녹색채권 시장 신뢰 흔들려 국내 녹색채권 발행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발행 이후 제출되는 사후보고서를 통해 실제 환경 개선 성과를 투자자가 명확히 비교·검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달 자금이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과 달리, 해당 사업이 어느 정도의 환경 개선 효과를 냈는지 보여주는 정량적 지표가 구체적이지 않거나 예상치 중심으로 제시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2026-06-25 05:00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자금 배분 확인엔 강하지만 환경성과 검증엔 약한 구조 전문가들 "사업 특성 맞는 KPI·달성률 공시가 핵심" 녹색채권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조달 자금의 집행 여부뿐 아니라 실제 환경 개선 효과를 측정·보고·검증하는 ‘MRV 체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사후보고 체계는 자금이 적격 프로젝트에 배분됐는지 확인할 순 있지만, 실제 환경성과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24일 전문가들은 녹색채권 사후보고에서 사업 유형별 성과지표와 실제 달성률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 2026-06-25 05:00 [ 회사채 고금리 충격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금리인상 기조·JTBC 사태 겹악재 투심 위축에 자금조달 부담 커져 국내 기업들의 회사채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 압력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JTBC 관련 사태로 투자 심리까지 흔들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일반기업 회사채 만기 물량이 32조원 규모에 달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을 중심으로 차환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내 만기 도래하는 일반 기업 회사채(은행채, 여전채, 자산유동화증권 제외) 규모는 32조3429억원에 달한다. 특히, 하반기 2026-06-24 06:00 'A-'도 안전지대 아냐… 저신용 기업, 공모채 대신 사모채·CP로 우회 [회사채 고금리 충격]② 최근 국내 회사채 시장이 옥석 가리기 국면에 섰다. JTBC의 유동화 차입금 상환 불이행(디폴트) 선언과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동시 기업회생절차 신청 사태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극도로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BBB급 이하 비우량채는 물론, 그동안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받던 A- 등급 기업들까지 공모채 발행에 난항을 겪으며 사모채나 기업어음(CP)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38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 2026-06-24 06:00 은행·여전사도 고금리 부담..조달 다변화로 돌파구 모색 [회사채 고금리 충격]③ 조달비용 소비자 전가 한계 은행은 FRN·단기물로 여전사는 김치본드 등 해외로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및 한국은행,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 내지 가시화하면서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의 자금조달 전략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AAA등급 은행채 3년물 스프레드는 33.8bp(1bp=0.01%포인트)로 지난해 1월7일 이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은행채 스프레드란 같은 만기 국고채와 은행채간 금리차를 2026-06-24 06:00 [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1만피'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종목 간 양극화와 고평가 우려도 제기되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코스피 목표치를 1만2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기업 이익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의 추가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3포인트(0.6 2026-06-23 06:00 삼전·닉스 비중 56%…반도체 슈퍼사이클이 1만2000 엔진[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②] 코스피 9000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든 숫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증가분의 70% 이상이 두 종목에서 나왔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반도체 투톱이 한국 증시의 체급 자체를 바꿔놓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55.67%를 차지했다. 올해 첫 거래일 35.22%였던 비중이 반년 만에 20%포인트(p) 넘게 뛰었다. 이 기간 두 종목 합산 시가총액 2026-06-23 06:00 75조 팔던 외국인, 돌아오나⋯코스피 1만2000의 마지막 퍼즐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③]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돌파하며 '국장 1만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매도 이후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추가 상승의 마지막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24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가며 총 75조95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하지만 이달 중순부터 외국인이 복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12일 2조204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고, 그 이후 △15일 2026-06-23 07:00 [ 건설현장 여름나기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최근 5년 온열 질환 건설업이 전체 절반 33도 이상 작업 땐 20분 이상 휴식 의무 폭염중대경보 신설·불시감독 강화 건설공사 현장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공정관리와 휴식시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과제다. 야외 작업 비중이 큰 특성상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품질 유지도 쉽지 않아서다. 특히 올여름은 정부가 지난해 의무화된 휴식 시간 보장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불시 감독에 나설 방침이라 여느 때보다 건설업계가 현장·인력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작업장에서 2026-06-23 07:00 워터터널부터 얼음 목도리까지…건설사, 폭염 총력전 [건설사들의 여름나기②] 삼성·현대, 작업중지권 보장…근로자 안전 강화 대우, 이동식 쉼터·워터터널 도입…현장 대응 확대 “폭염 대응 만전”…건설현장 안전관리 총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장 내 워터터널 설치, 아이스 목도리 지급, 빙수 제공, 정기 휴식 시간 운영 등 다양한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을 시행하는 중입니다.” (김동철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현장소장)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건설공사 현장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분주히 돌아가고 있다. 건설사들은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보호 장비를 2026-06-23 07:00 더위엔 굳고 비엔 젖고…여름철 품질관리도 '전쟁' [건설현장 여름나기③] 한낮 고온 땐 타설·양생 부담…장마철엔 누수·들뜸 우려 기준 강화된 우천 타설…비 오면 콘크리트 타설 금지 건설사, IoT·플랫폼으로 여름철 품질관리 고도화 여름철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품질관리 전쟁도 벌어진다. 한낮 폭염에는 콘크리트가 빨리 굳고 장마철 빗속에서는 타설과 방수·마감 공정의 하자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22일 건설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주요 건설현장은 폭염과 장마를 앞두고 콘크리트 타설·방수·마감 등 주요 공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여름철에는 주요 공정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작업 시간과 순서를 조정해야 2026-06-23 07:00 [ 진화하는 극장 ] 스크린 넘어 ‘팬덤 플랫폼’…멀티플렉스의 생존실험[진화하는 극장] 애니 특화관·게임 컬래버·굿즈 판매 결합…관객 아닌 팬덤 잡기 국내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관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영화 상영 중심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공연과 스포츠, 팬덤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변화는 상영 콘텐츠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최근 아이돌 콘서트 실황, VR 공연, 스포츠 생중계, 애니메이션 특별전 등 비영화 콘텐츠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1일 영화산업계에 따르면 2025년 특수상영 전체 매출액은 1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2026-06-22 05:30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회사엔 비밀입니다”, ‘피케팅’ 뚫고 모인 응원단 팝콘 먹으며 “대~한민국!”, 스크린으로 진화하는 스포츠 관람 극장 밖 카페도 ‘미니 응원석’ 변신, 달라진 월드컵 풍경 “2002년 월드컵 때 길거리에서 같이 응원했던 멤버들끼리 다시 뭉쳤습니다. 날도 더운데 시원하고 편안한 좌석에서 다 함께 응원할 수 있을 거 같아 예매했죠.”(정윤섭 씨·47·서울 대치동)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운명적 맞수 멕시코와의 경기가 열린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 로비는 이른 오전 시간임에 2026-06-22 05:30 월드컵 응원하고 공연 보고…극장,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진화하는 극장] OTT 시대 생존 전략 찾는 극장가…상영관 넘어 공연·커뮤니티 품는다 콘서트·스포츠·게임까지 스크린으로…관객 모으는 비영화 콘텐츠 경쟁 극장이 달라지고 있다. 최신 영화 한 편 보기 위해 찾던 공간에서 공연과 스포츠, 팬덤 문화, 지역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관객들은 이제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응원하고, 대화하고, 굿즈를 사고, 취향을 공유한다. 21일 영화산업계에 따르면 이와 같은 극장의 변화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람 환경이 있다. 온라인동영상서 2026-06-22 11:00 12345678910 많이 본 뉴스 01 속보 ‘한국-남아공전’ 양 팀 선발 라인업 공개 [북중미 월드컵] 02 한국 32강 진출 경우의 수 최종 정리⋯현재 C조 3위 앞섰다 [북중미 월드컵] 03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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