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마지막까지 제목을 놓지 않았다. 한 번의 입맞춤으로 기억을 되찾고, 그 키스로 모든 이야기를 회수하며 해피엔딩에 도달했다. 시청률도 함께 웃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보다 1.7%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최종회는 공지혁(장기용)의 사고로 시작됐다. 고다림(안은진)의 누명을 벗기고 그녀에게 돌아가던 길, 공지혁은 유태영(정환)이 몰던 차에 치이며 혼수
2025-12-26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