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이 VC그룹 승계 싸움의 키플레이어가 됐고, 손나은은 “세상을 바꾸겠다”며 2차 각성을 했다. 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 10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우원의 기업PR 광고 성공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하필 이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면증 치료제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를 알게 된 것. 자다 눈을 뜨면 혹여 회사일까, 길거리일까, 아파트 옥상일까 두려워진 고아인은 VC기획 사장은커녕 업계에서 사장(死藏)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계산서’가 날아들자, 자신 앞에 펼쳐진 꽃길을
2023-02-0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