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언론보도를 통해 재계 쪽 기업인들이 많이 산다고 알려지면서 문의가 확실히 늘었다.
운중동 판교 강남공인중개소 이춘식 대표는 "유명인 모씨가 어디살고 투자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유명인 마케팅을 통해 서판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희소가치라는 측면에서 유명인...
과천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과천 시민들은 5차보금자리 지구지정 취소를 위해 ‘과천보금자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보금자리 취소를 위한 주민서명 등을 받고 과천시에 정식 요청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여인국 시장의 주민소환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J공인중개소 김기삼...
세종시가 들어서는 지역과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커 첫마을 2단계 분양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분석이다.
충남 연기군 P공인중개소 대표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학벨트 등 각종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면서 “이번 세종시 2단계 아파트 분양은 1단계보다 청약 경쟁률이 더 치열하게...
사람들이 무심코 버블세븐이라고 강조하는데, 앞으로는 우리지역에서는 그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 분당 K공인중개소
기자가 경기 분당과 용인 지역 주택시장 현장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들에게 귀가 따갑게 들은 말은 “더이상 버블세븐이라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었다.
이들은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버블세븐이라는 단어가 종종...
중계동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요즘 반전세·반월세 계약이 엄청 늘었다. 돈(오른 전셋값)은 받아야겠고 추가로 받은 돈을 은행에 묶어 놓자니 이자는 싸고, 차라리 전세금을 월세로 계산해 받는 게 훨씬 남는 장사이다 보니 집주인들이 반전세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반전세·반월세 현상은 강남을 넘어 강북,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계동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요즘 반(半)전세 엄청 늘었다. 돈(오른 전셋값)은 받아야겠고 추가로 받은 돈을 은행에 묶어 놓자니 이자는 싸고, 차라리 전세금을 월세로 계산해 받는 게 훨씬 남는 장사니 이런 집주인들이 계속 늘고 있는 거죠…세입자만 불쌍하지”라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반전세 현상은 강남을 넘어 강북,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 내 L공인중개소 대표는 “타 단지에 비해 재건축 호재에 제 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에 대한 관심으로 기존에 거래를 미루던 매수자들이 거래에 적극 나선 것”미라며 “현재 저가매물은 소진됐고 다소 높은 거래금액에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의 대표적인 중층재건축 아파트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10월말...
시장 조금씩 살아난다는 뉴스가 나오니 집주인들이 호가만 올려놔서 거래만 또 못하게 생겼어요.”(노원구 상계동 B공인중개 대표)
#2.“매물이 넘쳐나요. 살사람이 있어야죠. 특히 오른 가격에는 손님들이 더 묻지도 않네요. 인근 GS자이도 분양권이 분양가보다 1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일산 식사동 L공인중개 대표)
수도권에서 버블세븐과...
2~3주 전 판교 백현동에 위치한 S공인중개소를 찾았을 때만 하더라도 “최악이다”라고 말했던 중개업소 사장은 “최근들어 부쩍 손님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싸게 나와도 거래가 안되던 중대형이 최근에는 급매물 위주로 팔린다”며 “가격도 올라서 백현마을9단지 125㎡(37평형)이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정도를 시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2~3주 전 판교 백현동에 위치한 S공인중개소를 찾았을 때만 하더라도 “최악이다”라고 말했던 중개업소 사장은 “최근들어 부쩍 손님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싸게 나와도 거래가 안되던 중대형이 최근에는 급매물 위주로 팔린다”며 “가격도 올라서 백현마을9단지 125㎡(37평형)이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정도를 시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 일대의 고급빌라 가격은 7억~25억원 정도. 이는 올 초보다 5%정도 가격이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추석 이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완화로 조금씩 문의가 오기 시작허더니 추석이후에는 급매물 거래가 시작되며 시장이 살아나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방배동 서래마을 L공인중개소...
인천대교 근처에서 A공인중개소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는 "한참 송도불패라고 해서 잘 나갔을 때 분양이 잘됐다. 그런데 작년 12월을 끝으로 1월부터는 분양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짓고 있는 것들은 다 예전에 분양된 아파트들이다. 인천대교가 생겨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정부는 인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소 사장은 “대책이 발표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거래가 없다. 시세 묻는 문의전화만 오는데 거기까지에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는지...”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역시 “대책 발표 후 급매물 거둬 들이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사려는 사람들은 집값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어 매매가 성사되지...
서울 영등포 A공인 중개사 대표는 “이번 대책 발표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정부 발표 이후 다들 큰 반응은 없는 듯하다. 전체적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인 만큼 매도자 매수자 뿐 아니라 공인중개소ㆍ건설업계 등 관련업계 모두 잘 돼야 하는데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사짐 업계 사람들은 이번대책에 희망을 가지며...
13일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2007년 7월 말 입주한 '잠실리센츠', 8월 말 입주한 '잠실엘스' 등 새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매물이 시장에 대거 나오고 있지만 여름 비수기 등으로 공급에 비해 수요는 부족하다.
단지 인근 D공인중개소 관계자는 "2년 전 33평에 2억3000만~5000만원 하던 것이 지금은 거의 4억원에 육박하다 보니 세입자들이 너무 큰 부담을...
동작구 흑석뉴타운 내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올 초 7~8평 짜리가 3억5000만원 하던 것(관리처분 전 단계)을 지금은 3억200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인근에 M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주택만큼 하락폭이 가시적이진 않지만 연초에 비해 지분가격이 조금 내린 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매수자들은 더 떨어지길 기다려 실제 거래는 어렵다...
식사동 인근 I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계약금을 포기하고서 마이너스 2000만~3000만원에 팔아달라는 집 주인도 있다”며 “DTI(총부채상환비율)로 자금줄이 묶여 있어 거래는 어렵다”고 말했다. 평형별로 웃돈이 없는 무피 거나 마이너스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고 현지 중개업계는 전했다.
□'빈집 공포' 또 오나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기 중개업자들은 다 죽게 생겼다”고 울분을 토했다.
마포 공덕역 일대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의 오피스텔들이 들어서 있다. 역세권에다 기업 본사들이 여럿 있고, 공항철도, 대형마트 등이 들어올 예정으로 호재들이 많아 이미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다. 오피스텔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V공인중개소 실장은 “여의도...
인근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직전 공급된 이들 단지는 분양가가 비쌌기는 했지만, 현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청라지구는 5월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매해제 물량이 1만2000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 단지마다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한 김포 한강신도시는 이달부터 전매 해제된 단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