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인근 공인중개소들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모두 합리적인 제안서를 내밀어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지만 결국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과 내세웠던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롯데건설은 이번 동시 수주로 올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서 1조 3800억원의 수주고를 쌓게 됐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1조 4000억원)에...
잠원동 일대 공인중개소 측은 “주변 시세에 맞춰 차익이 발생할 것을 감안하면 로또청약으로 불릴 만하다”라며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낮은 분양가로 분양에 줄줄이 나선다면 강남권의 자금력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지금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러나 1순위 요건을 강화하고 청약 가점제를 100%까지 올리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진입이...
이에 반포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두 회사가 너 나 할 것 없이 홍보영상과 자료 등으로 유리한 점을 부각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양쪽 입찰제안 자료도 모두 설득력 있어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결정하는 게 쉽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 15차 재건축사업은 최고 5층, 8개동으로 이뤄진 저층 단지를 헐고 지상 34층, 673가구 아파트를 짓는...
서초동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면적별로 다르지만 웃돈이 적게는 1억 원, 많게는 3억 원까지 붙어 팔렸다”며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역세권 단지인데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시설까지 가까워 2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움직이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1억~24억 원에 거래되던 것이 3달 만에 3억 원 이상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애초에 거래가 많지 않았던데다 최근에는 매도자 매수자 간 눈치보기로 거래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본적으로 고층 희소 가치가 있고, 이 일대 공급이 워낙 많지 않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 인근 공인중개소 측은 “대림산업이나 대우건설 등도 대체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가장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찰보증금이나 각종 조건 등 진입장벽이 높아 실제로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극소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는 4일 입찰을 마감하고, 28일 최종 시공사를 결정한다.
흑석3구역의 경우 이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어 급히 구상한 방안이지만, 이 역시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사업비 증가로 되돌아오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
흑석3구역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출 규제 탓에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하는 분위기”라며 “대책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 자체가 흔들릴까 우려하는 주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잠실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보유와 매도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는 데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하지만 양도세 강화 부담 때문에라도 조만간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소 측은 “이번 8·2 부동산대책 발표는 거의 폭탄급 수준”이라며 “시세 조정이 더 있을 걸로 보여 매수에 관심이 있다면 당분간...
공덕동 일대 공인중개소 측은 “두 회사가 사업단을 구성하면서 경쟁이 사라져 이사촉진비, 분담금 납부 등 입찰제안 조건이 나빠졌다는 불만이 많았다”며 “어느 건설사의 브랜드를 다느냐에 따라 집값이 달라지는데 단지명이 모호해져 아파트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말로 종료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잠원동 일대 한 공인중개소 측은 “기존에 조합 측이 4800만 원 안팎의 분양가를 원했지만, 상한제에 4500만 원이 안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8월 말로 예상된 분양 일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 분양자들은 낮아진 가격에 집을 살 수 있게 되지만 조합의 수익성은 그만큼 나빠지게 돼 사업 내용과 일정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50여일 만에 더 강한 규제가 예고되면서 시장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업소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그렇잖아도 새 정부 들어 계속되는 시장 단속으로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서 더 강한 규제가 나올 경우 시장 고사의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강남의 공인중개소 사무실들은 휴가철의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문을 굳게 닫고 대책 내용에 촉각을 세우는...
잠실동 일대 공인중개소 측은 “지난 주말에도 이렇게까지 오르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위원회에서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더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1978년 입주를 진행한 잠실주공 5단지는 30개 동, 3930가구 대단지로 현재 6500여 가구, 최고 50층 높이의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반분양가는 59㎡가 6억 초중반, 84㎡는 8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인근 공인중개소 측은 보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근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 분양가보다는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고, 위례신도시 시세가 평당 30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는 점을 감안해 2600만~27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데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을 수 있어 공인중개소들조차 분양가 언급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잠원동 일대 한 공인중개소 측은 “신반포 센트럴자이의 분양가는 4500만에서 5000만 원 사이가 될 것”이라면서도 “문의가 많고 우리도 궁금한 부분이 많지만 쉽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소 역시 “조합과...
은마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에 따르면 현재 12억 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 가구는 대책 발표 이후 약 2000만~3000만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체감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소 한 관계자는 “6ㆍ19대책으로 인한 위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기존에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변화가 있다고...
고덕동 일대 공인중개소 측은 “서울 분양시장은 투자수요가 위축돼도 실수요자가 이를 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량 대부분이 재개발 재건축 등 입지가 좋은 인기 지역이어서 청약수요가 줄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일 이후 모집공고를 내 정부의 대출규제에 영향을 받은 사업장이라고 해도 파급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망원동 일대 한 공인중개소 측은 “모든 상가의 임대료가 폭등한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임차인들의 불만과 갈등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라며 “오죽하면 망원동 원주민들이 입소문을 통해 퍼진 ‘망리단길’이라는 이름을 자제해달라는 서명운동을 벌이겠느냐“고 말했다. 골목상권의 부활이 원주민에게는 삶의 터전을 잃게 하고 지역생태계를...
서초구 반포 일대 한 공인중개소 측은 “강남은 조합원,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자금력이 있어 낮은 공사비 같은 가격 경쟁력은 중요하지 않다”며 “대형사 브랜드를 달고 아파트 가치를 높일 수만 있다면 ‘이 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는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고 말했다.
중견건설사 관계자 역시 “강남권에서 과거 아파트를 지었던 회사들이 주택 전문인...
강동구 둔촌주공 일대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강남권은 이미 합동단속이 있었고, 규제도 예고돼 가격 조정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B공인중개소 측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새 아파트 수요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 진정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러면서 “미분양 상태를 본 것은 제가 해당 동네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됐고, 공인중개소가 아닌 직접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역 근처에 영동고와 경기고 등 명문 학군이 있는 것을 언급하며 “누군가 특혜로 분양을 해 준 것이 아니냐”고 거듭 압박했다.
김 후보자는 “그런 일은 전혀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