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연구 수준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글로벌 빅파마들도 협력 기회를 넓히고 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3% 증가한 31조45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 전체 제조업 분야 대비 5.64% 수준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비
GC지놈(지씨지놈)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지씨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이다.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올해 불황기 속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커머스 앱은 쿠팡으로 분석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이 월평균 사용자 수 3329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배달의민족이 2238만 명으로 2위, 당근이 2190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내수 부진 장기화와 수출 둔화 등 저성장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SOC 3조 원 추경예산 편성 및 내년도 SOC 예산 30조 원 이상 편성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GDP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 이하를 기록해 금융위기나 IMF사태 당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차 보다 두 배가 넘는 수출을 지난달 기록했다.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5개 하이브리드 완성차 모두에 캐니스터를 독점 공급하는 코리아에프티는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캐니스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캐니스터 비중에서 17.2% 수준
새 정부가 들어서면 20조∼25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하는 등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무라 그룹의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슈바라만 박사는 22일 세계경제연구원이 ‘한국 1분기 역성장 충격 : 국제금융계 진단과 새 정부 정책 전망’을 주제로 연 웨비나에서 “정부가 올해 13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고 집
슈퍼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제조전문기업 비나텍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분야의 글로벌 기업 블룸에너지와 비나텍 완주신공장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나텍은 블룸에너지의 차세대 SOFC 시스템에 자사의 고성능 슈퍼커패시터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비나텍
‘안정적 현금흐름’ 내세워 신상품 출시 릴레이월분배 인기 속 배당성장성·액티브 등 전략 다양
자산운용업계에서 미국 관세 부과 국면을 배당 상품으로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증시 변동성 커지자 정기적으로 현금 수익을 안기는 매력을 일제히 부각하고 나섰다.
21일 ETF체크와 한국거
지난해 4분기 청년층과 중장년층 일자리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0대 이하는 14만8000개, 40대는 8만4000개 감소했다. ‘바닥 밑에 지하’가 있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90만2000개로, 1년 전보다 15만300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4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진출 22년 만에 이룬 쾌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베트남
하나증권은 21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사업이 부진하면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증가, 22% 감소한 2조7613억 원과 38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한국IR협의회는 2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밸류업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바라보고 있으며, 올해는 실적 회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 롯데하이마트의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9:1 수준으로 추정된다"라며 "1분기 기준, 오프라인 채
iM증권은 21일 고율의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애초 우려했던 관세 발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위험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체 세계 경제는 하반기 불확실한 회색 경제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하반기 미
북미·유럽 등 140여 개 국가 진출글로벌 리뷰 분석 통해 제품 반영해외 매출 90 차지...가파른 성장세
코스알엑스(COSRX)는 피부과학 기반의 기능성 제품인 ‘더마 화장품(Derma Cosmetics)’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코스알엑스는 ‘Cosmetics(화장품)’과 ‘Rx(처방)’의 합성어로, 피부 문제를 피부과학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유지보수 기업 DGP가 중국 태양광 모듈 기업에 공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제조자개발생산(ODM) 태양광 인버터의 연구 개발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다음 주 계약으로 내년 3월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일 DGP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효율성이 높은 태양광 인버터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며 “중국 심천에너지기술유한공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기초지수는 ‘다우존스 코리아 디비던드 30(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다.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 ‘슈와브 US 디비
영국 암연구소 주도 병용 임상 1b상 돌입적정용량 확인 후 유효성 평가하는 임상 2a상 진입 예정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는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Algok Bio)가 영국 암연구소(ICR) 주도로 난소암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인 이데트렉세드(Idetrexed)의 임상 환자 모집을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20일 킵스파마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 및 건
LG전자가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로, OLED TV 시장 점유율 52.1%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12.4%, 점유율은 0.6%포인트(p) 증가했다.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압도적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BQ가 미국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20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BBQ는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중국 베이징, 칭다오, 지난, 선전, 샤먼, 우한, 시안, 청두 8개 지역 외식 기업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홍근 BBQ 회장과 중국 8개 외식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아피디 헬스케어(Appidi Healthcare)’ 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인도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5월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