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저렴하게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간은 '7월 초', 요일은 '월요일'로 조사됐다.
스카이스캐너가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18세 이상 한국인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가장 저렴한 여름휴가 주간은 ‘7월 첫째 주(6월 30일부터 7월 6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요일은 왕복 항공권 중간 요금이 49만9293원인 '월요일'이었다.
응답자의 66%는 '여행 비용 절감을 위해 휴가 일정을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스카이스캐너가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올여름 해외여행지를 조사하니 1위는 베트남 나트랑이 꼽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삿포로,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일본 후쿠오카, 필리핀 세부, 몽골 울란바토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