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불황기 속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커머스 앱은 쿠팡으로 분석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이 월평균 사용자 수 3329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배달의민족이 2238만 명으로 2위, 당근이 2190만 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는 쿠팡이츠(1082만 명), 에이블리(937만 명), 알리익스프레스(895만 명), 11번가(827만 명), 테무(821만 명), 올리브영(787만 명), 스타벅스(742만 명), 무신사(720만 명), G마켓 (640만 명), 배달요기요(507만 명), 번개장터(482만 명), 지그재그(441만 명), 네이버플러스 스토어(437만 명), 우리동네GS(408만 명), 다이소몰(372만 명), GS 샵(355만 명), 컬리(339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사용자 수 기준 톱(TOP) 20 커머스 앱 중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은 쿠팡이츠로 분석됐다. 쿠팡이츠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75.1%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다이소몰 74.2%, 지그재그 38.9%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