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 로비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천(57·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김 부장판사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이해관계가...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친동생이 최유정(46) 변호사의 재판에 나서 법원 로비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갔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2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법정에서 검찰은 최 변호사가 정 전 대표로부터 30억원을 전달받은 것이 재판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사건과 관련해 검찰 전관 변호사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관행이 도마에 올랐고, 진경준 검사장 수뢰사건에 이어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 의혹' 논란이 또 불거졌다. 진 검사장 사건 때 특임검사를 임명했던 검찰은 이번에는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진상파악에 나섰다. 지난 5월에 이미 부적절한 금전 관계를 파악한 검찰은 언론 취재가...
통해 그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해 더 이상 법관의 도덕성에 관한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내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수천(57·17기)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7000만 원 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직 부장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006년 8월 조관행(60)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구속된 적이 있지만, 현직 신분을 유지한 채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김수천(57...
쓰레기 같은 짓을 한 정운호의 희생양이 돼 이 자리에 서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군 납품 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한모 씨는 2일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 씨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법정에 선 한 씨는...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구명 로비 명목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수도권 지방법원 김모 부장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장판사의 구속 여부는 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구명 로비 명목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가 1일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일 새벽 오전 2시38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던 김모 부장판사가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임에 따라 그를 긴급...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구명 로비 명목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가 3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김모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부장판사는 2014년 정 전 대표로부터 레인지로버...
100억 원대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최유정(46) 변호사에 대한 재판에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송창수(40) 전 이숨투자자문 대표가 연이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9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정 전 대표를 다음달 12일에, 송 전 대표는...
법원이 '정운호 비리'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57·구속기소)의 재산 5억원을 동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9일 "피고인이 변호사법 위반죄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불법 수익을 취득했다"며 검찰이 청구한 홍 변호사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추징 대상 재산은 홍 변호사 소유의 아파트 등...
◆ '정운호 구명 로비' 성형외과 의사 구속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형외과 원장 이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정 전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청탁하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의 자금이 이 씨를 통해 수도권 지역 김 모...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부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간 성형외과 원장이 구속됐다. 그동안 정 전 대표가 선임한 최유정·홍만표 변호사를 기소하는 데 그쳤던 법조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평수 영장당직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이모 씨에 대해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검찰이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재판부 로비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형외과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동안 정 전 대표가 선임한 변호사를 기소하는 데 그쳤던 법조로비 수사가 사법부로 확대될 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홍만표 변호사 공판에 참석해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의 몰래 변론을 도운 정황과 관련 목소리를 높혀 주목된다.
1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홍만표 변호사(피고) 공판에 ‘바른 입법과 바른 사법을 위한...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홍만표 변호사 공판에 참석해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의 몰래 변론을 도운 정황과 관련 목소리를 높혀 주목된다.
1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홍만표 변호사(피고) 공판에 ‘바른 입법과 바른 사법을 위한...
검찰이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사건 해결사 노릇을 해온 브로커 이민희(56) 씨가 임의로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3일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 대한 9억 원의 추진보정명령을 청구했다. 이 씨의 사건을 심리 중인...
최근 우병우 수석은 처가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인사 검증 의혹과 변호사 시절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의혹 및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의 ‘꽃보직 전출’ 의혹 등 최근 각종 논란의 중심으로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청와대에서 장관감 찾아오고, 공직 후보 추천받고, 고위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