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계기가 된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1·구속기소) 부터는 "롯데면세점 내 화장품 매장을 좋은 곳으로 옮겨주면 매출액의 3%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2012년 브로커 한모 씨에게 6억 6000여만 원을 전달하도록 했다. 이후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사장에게 지시해 매장을 위치가 좋은 곳으로 옮겼고, 이후 한 씨와 관계가 틀어지자 아들 장재영(48) 씨가 100...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로비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으면서 시작된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는 롯데그룹의 주가를 재차 끌어내렸다. 검찰 조사 여파로 호텔롯데의 상장도 무기한 연기됐다.
증권가에서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들이 외형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익성으로 우리 증시에서 다소 소외를 받은 측면과 그간 내수주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우 수석은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부실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몰래 변론, 세금 탈루 등 많은 의혹을 받고 있다"며 "우 수석이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즉각 사퇴함은 물론 엄정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정재 새누리당...
정운호 게이트에는 검찰 관계자가 줄줄이 연루되면서 사건이 불거졌어. 천재 소리를 들으며 판사까지 승승장구했던 최유정 변호사가 구속됐어. 줄지어 현직 검찰 관계자까지 속속 비리에 연루됐지. 전관은 물론 현관도 돈 수억 원을 우습게 알았던 모양이야.
정운호 사건은 전관과 현관 법조인의 결탁 없이는 이해되지 않는 정황이 참 많아. 현직 검사 체포를 계기로...
이날 우병우 수석은 처가 부동산 매매는 장모를 위해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정운호 몰래 변론'에 대해서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경인 아들에 대한 '꽃보직'에 대해서는 "아버지로, 가장으로 가슴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병우 수석은 해명 과정에서 책상에 놓인 신문으로 책상을 치기도 하며 답답함을...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회장,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법조브로커 이민희씨에 대해 “3명 다 모르는 사람들이다. 내가 하지 않는 일에 대해 상식적으로 그런 것(정무적 책임)은 안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정치권의 사퇴요구와 관련, “정무적으로 책임지라고 했는데 그럴 생각이 없다”며 “모두 내가 모르는 사람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이고, 이런...
현재 우 수석에 대해 처가 부동산 매각 과정에 진경준(구속·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우 수석이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를 정식 수임계도 내지 않은 채 변론했다는 의혹도 보도됐다. 하지만 우 수석은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자신이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를 정식 수임계도 내지 않은 채 변론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100% 허위보도”라고 부인했다.
우 수석은 이날 자신의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찌라시 수준의 소설 같은 이야기”라면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민·형사 소송제기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지금은 국론을 결집하고 어려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협력하고 단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언론이 보도한 우 수석의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 무료 변론 의혹’에 대해서도 “(우 수석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한다”면서 “바로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는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서도 검찰이 '전관예우는 없었다'고 결론 냈었는데... 이번이라고 다를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검찰 조직 전반의 문제로 확대해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네이버 아이디 ‘야야***’는 “영화 ‘부당거래’가 생각난다. 부패를 수사하고 척결해야 하는 검찰이 더 썩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ee**’는 “990명 중 700명 이상이...
‘143억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이 추가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갈색 수의를 입고 양손을 마주잡은 채 재판에...
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을 받고 수십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 B사에서 4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내일(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되는데요. 신 이사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신 이사장을 연결했던 브로커 한모 씨를 포함해 복수의 사건 관련자들과 대질신문을 벌였지만, 신 이사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서 영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신 이사장은 롯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소유주 일가 중 첫번째 구속자가 된다. 신 이사장은 롯데그룹의 '일감몰아주기...
둘째 날인 5일 열리는 비경제분야 질문에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 기간 종료 논란과 함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의원의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이달부터 실시된 맞춤형 보육, ‘정운호 게이트’에서 불거진 법조비리 등에 대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과 북한 지도부 개편 문제, 법조계...
신 이사장은 정운호(51·구속기소)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또 다른 화장품 업체와 요식업체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명목의 '뒷돈'을 받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면세점 입점과...
‘정운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비엔에프(BNF)는 실질적으로 신영자 이사장(74) 소유라는 핵심 관련자의 진술이 나왔다. 표면적으로 BNF통상은 신 이사장의 아들인 장재영 씨(48)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1일 오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면세점 입점 청탁ㆍ금품 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도 이런 신 이사장의 지위와 영향력을 재빨리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열린 호텔롯데 주주총회에서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는 와중에 이사 자리를 지킨 것을 통해 신 이사장의 존재감이 더욱 드러났다.
한 재계 관계자는 "신 이사장은 올해 열린 호텔롯데 주주총회 당시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검찰에 출석했다.
조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에게 배임수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3년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면세점 입점 및 기존 매장 재배치 청탁과 함께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브렉시트발 악재로 초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자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좇아 신흥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 [포토] 신영자 檢 출석… 롯데 오너家 처음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국가가 관리하는 게 옳다”
[카드뉴스] ‘정운호 면세점 입점로비’ 신영자 이사장, 오늘 검찰 출석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오늘(1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로부터 청탁을 받고 롯데면세점 입점에 편의를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롯데장학재단 압수수색과 관련자 진술을 통해 정 대표와 신 이사장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