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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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7월 1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신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면세점 입점 및...
네이처리퍼블릭은 정운호 전 대표의 수백억원대 원정도박, 법조계 금품 로비 등으로 홍역을 치르는 곳이다. 정 전 대표는 원정도박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조계 등에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최근 ‘정운호 게이트’로 불거진 법조 비리...
국세청이 최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과 탈세혐의를 받아온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와 그가 속해 있는 법무법인 조홍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홍 변호사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변호사 수임과 관련해 소득 누락 또는 탈세 규모를 명확히 밝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정기관에...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현직 검찰 관계자가 처음으로 사법처리됐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5일 정 전 대표측 브로커 등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 수사관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한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사업 확장 과정에서 법조계 전방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4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및 배임, 위증 혐의로 정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6일 상습도박 혐의로 확정된 징역 8월의 형기를 채웠지만, 법조...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법원과 검찰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대법원은 지난 16일 법조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맡은 사건은 하루라도 같이 근무한 대법관에게 배당하지 않고, 배당이 끝난 뒤에 대법관 출신 변호사가 붙으면 사건을 다른 대법관에게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비에 연루돼 먼저 수사 선상에 오른 신 이사장의 신병이 확보된다면 롯데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또 롯데케미칼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최근 원료 수입 중개업체인 A사 대표 G씨를 수일에 걸쳐 조사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제품...
그리고 이번 특검은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만이 아니라 홍 변호사가 개업 이후 수임한 모든 사건을 조사 대상에 놓고 그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검사들이 홍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처리한 사정이 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또한 왜 유독 형사사건에서 법조비리 사건이 빈발하는지를 우리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 형사사건에서 법조비리 발생의 근본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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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로비 의혹 사건 핵심 브로커 이동찬(44)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이동섭 의원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사건의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이 자기 식구 감싸기, 꼬리 자르기 수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검찰의 비리는 경찰에서, 경찰의 비리는 검찰에서 수사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의 김경진 의원은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면 대(對) 경찰 로비의 전쟁터가...
아울러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을 ‘정운호 비리게이트’로 규정, 사법부의 자정노력을 주문한 뒤 “더민주는 이 나라에서 전관예우를 퇴출시키겠다”며 “전관예우는 ‘현관 비리’가 응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 전관예우와 법조비리 근절을 위한 관련법 개정 뿐 만 아니라 현직을 대상으로 한 법조윤리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정운호 게이트’ 등 법조계에 만연한 비리에 대해서는 “‘법이 평등’하다는 국민의 신뢰가 깨어지는 순간 법치는 흔들린다”며 “전관예우를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문제인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소방, 경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공공 일자리를 늘려 공공부문 고용비율을 OECD 평균의 절반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그 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공채 입사한 뒤 더페이스샵 등을 거치며 화장품 업계에 30년 이상 몸담아온 전문가다. 특히 대기업과 함께 브랜드숍 채널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두루 거치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유연한 조직 통솔력을 갖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