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정 대표의 항소심 변론을 맡았던 최유정(46) 변호사가 폭행 혐의로 정 대표를 고소하면서 알려진 이 사건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다.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전관 변호사들이 형사사건을 맡으면서 법원과 검찰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법조 비리...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변호를 맡았던 홍만표(57) 변호사를 27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홍 변호사를 27일 오전 10시에 소환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홍 변호사에게는 변호사법 위반과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홍 변호사의 사무실과 그가 실질적으로...
수사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변론했던 홍만표 변호사의 몰래 변론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선임계를 내지 않고 거물급 인사들을 몰래 변론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대형 사건을 줄줄이 따낸 점과 관련해 검사장 출신인 그가 과거 인맥을 이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연간 90억원 이상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의 ‘싹쓸이’ 수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기업 총수 일가나 카지노 업자 비리 등 대형사건을 맡은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2011년 9월 개업한 이후 대형 사건을 대거 수임했다. 2013년에는 CJ그룹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기소된 전군표 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건설업자 이모(56)씨가 수배된 지 넉 달 만에 검찰에 체포됐기 때문이다.
이씨는 정 대표와 법조계, 정·관계 인사, 경찰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등 로비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어 온 인물이다.
검찰은 현재...
◆ '정운호 9억수수' 브로커 이민희 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사건에 연루된 브로커 이민희(56)씨가 23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에게 로비해 네이처리퍼블릭의 지하철 역내 매장을 늘려주겠다며 정 대표로부터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9억원을 챙겼습니다.
◆ 현대중공업...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해온 이민희(56)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3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 소명되고 도망하거나 증거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 자금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해온 이민희(56) 씨가 도피 중 홍만표(57) 변호사와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가 홍 변호사와 '말맞추기'를 하고 나서 자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검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세간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브로커 이민희(56) 씨가 체포됐다. 이 씨가 체포되면서 그동안 법조 비리에 머물렀던 검찰 수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이 씨의 신병을 확보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6개월여의 도피생활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법조 로비 의혹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브로커 이민희(56)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늦게 자수 형식으로 이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정운호 대표의 재판과 관련해 부장판사를 만나 선처 로비를 시도하고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를 시도하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군납 청탁 대가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브로커 한모(58)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2011년 9월 "국군 복지단 관계자에게 로비해 군 PX에 화장품을 납품하게...
검찰은 홍 변호사가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 및 재판을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형사사건이 잘 해결되도록 검찰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용도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홍 변호사는 여러 건의 사건을 수임하고도 소득 신고를 누락했다거나 전관 변호사 수임제한 규정을 의식해 다른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우회...
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납품거래 및 매장 계약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7일 네이처리퍼블릭에 제품을 공급하는 납품사와 일부 대리점, 직영점 관리업체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이 납품업체로부터 제품을...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17일 홍만표(57) 변호사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변회는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변호사법과 변호사윤리장전 등을 위반한 의혹이 있는 홍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변회는 홍 변호사가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하지 않고 변호했는지...
요즘 사회를 시끌벅적하게 만든 법조비리 ‘정운호 게이트’만 해도 그렇다.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면서 번 돈 수백억원을 마카오 등지에서 도박에 흥청망청 쓴 정운호씨의 구명운동에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가 로비 자금 명목으로 50억원이라는 거액을 받은 사건이다.
최 변호사 외에도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도 정 대표의 구명 변호에...
이번의 ‘정운호 사건’만 해도 그렇다. 단순히 전관예우의 문제가 아니다. 돈의 문제도 함께 걸려 있다. 수십 억 원 단위의 수임료가 오로지 변호사에게만 가게 되어 있었겠나?
결국 인간관계와 돈이 수사와 기소, 그리고 판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아니면 최소한 그렇게 믿게 만드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바로 이러한 현실과 믿음 위에 법조시장이 춤을 추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정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려 로비 자금으로 쓴 정황을 잡고 수사하는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내달 5일 만기출소를 앞둔 정 대표의 추가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 회계 문서를 분석하고 이 회사 영업총괄인 박모 부사장을...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해 전원책 변호사와 진중권 교수가 이야기를 나눴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사장이 최유정 변호사에게 준 수임료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전원책은 "어떻게 형사사건에 50억씩 받을 수 있는지…"라며 전 부장판사를 지낸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전관예우 부분을 비판했다. 이어 전원책은...
◆ '거액 수임료ㆍ불법 변론 활동' 최유정 변호사 구속
전관 변호사와 브로커를 동원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에서 핵심 인물인 최유정 변호사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최 변호사는 정 대표 등으로부터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불법 변론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변호사가 구속됨에 따라 '정운호 게이트'로 비화한 법조비리 의혹에 대한...
변호사가 ‘정운호 게이트’ 변론을 맡은 최유정 변호사의 고액 성공보수에 대해 일침을 날렸습니다. 어젯밤(12일)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진중권 교수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전관 로비 의혹에 대해 설전을 벌였는데요. 전 변호사는 “최 변호사가 50억원을 받았는데 정 대표가 ‘20억원은 성공보수’라며 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