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1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는 3.0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3.04%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52개월만에 최고치다.
잔액기준...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신규예대금리차는 전월대비 7bp 상승했고 잔액 예대금리차 역시 전월대비 5bp 상승했다”며 “NIM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은행들의 리스크 조정 수익률 관점에서 중소기업대출 위주로 성장할 경우 NIM 관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하지만 대출금리의 급등으로 예대금리차는 10.25%로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이에 반해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의 대출금리는 각각 7.45%, 6.18%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02%씩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금리도 상승했다. 잔액기준으로 총수신금리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오른 2.92%를 나타냈다. 총대출금리는 5.92%로 0.10%포인트 상승했다. 예대금리차는...
◇금리하락ㆍ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수익성 상승
금융업종은 예대금리차 확대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시호전과 출자전환기업 주식매각 등 유가증권관련 이익 증가도 수익성 개선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예대금리차의 경우 지난 2009년에는 2.14%였지만 지난해에는 2.72%로 0.58%p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도...
국내 7대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변동과 상관없이 예대금리차를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27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2009년 2.4분기 대비 2010년 2.4분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7대 시중은행은 예금금리를 일제히 낮췄고 이 가운데 5개 은행은...
이는 1월 예대금리차가 2.91%포인트를 기록하며 2007년 12월 2.96%포인트로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두 달 연속 기록이다.
한은 관계자는 "1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반영된 여파"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시장 금리가 올라갔고 이 현상이 2월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1월중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66%로...
특히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됐다.NIM은 예대마진(예금과 대출금리차)과 유가증권 운용 수익 등 은행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지표로, NIM이 개선됐다는 것은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금융지주와 은행들도 대부분 MIN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향상됐다.우리금융은 1조2420억 원의...
특히 2005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NIM이 지난해 시중금리 하락 및 수신 호조에 힘입어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0.34%포인트 상승전환했다. NIM은 2005년 2.81%였으나 2006년 2.61%, 2007년 2.44%, 2008년 2.31%, 2009년 1.98%를 기록했다.
충당금 전입액(대손충당금·지급보증충당금 등)과 대출채권매각손실을 합한 대손비용은 지난해 14조8000억원으로...
오르면 예대마진이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수혜주로 꼽힌다. 금리인상시 대출금리의 상승속도에 비해 예금 금리의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늦기 때문이다.
또 금리인상은 내수경기가 뒷받침될 때 가능한 만큼 유통ㆍ식음료 등 내수소비재 종목 역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금리인상이 단행으로 내외 금리차 및...
이에 따라 예대 금리차는 8월 2.35%포인트에서 9월 2.37%로 벌어지며 지난 5월 2.51%포인트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자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예대 금리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5.22%로 한 달 사이에 0.04%포인트 하락했으며 이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4.80...
특히 한국씨티은행 등 4곳은 예대금리차가 4%를 넘어섰다.
30일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살펴본 결과 전북은행이 4.51%로 가장 컸다. 이어 한국씨티은행(4.06%), 대구은행(4.04%), 부산은행(4.0%) 순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는 원화대출채권 평균 이자율에서...
결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예금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대출금리와의 차이인 예대금리차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반면 윤 과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에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기준금리의 상승폭만큼 상승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현상은 예금금리와 대출 금리의 상방경직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기준금리 인상...
1%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정기예금이 6월 3.00%에서 6월 3.06%로 높아졌고,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의 발행금리도 3.01%에서 3.20%로 0.19%포인트 올랐다.
또 대출금리가 떨어지고 수신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둘 사이의 금리차이를 의미하는 예대금리차는 6월의 2.32%포인트에서 7월에 2.29%포인트로 0.03%포인트 축소됐다.
2분기 이자이익이 순이자마진이 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대금리차가 3월말 2.74%에서 6월말 2.62%로 낮아지면서 전분기보다 0.09%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상반기 이자이익은 지난해보다 순이자마진이 1.85%에서 2.36%로 늘어난 덕분에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비이자이익도 지난 1분기보다 2000억원(7.7%) 증가해 실적이 양호했다. 유가증권을 처분한 이익이...
반면 RP 금리는 9bp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2.32%p로 전월보다 19bp 축소됐다.
한편, 5월 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1%로 전월보다 5bp 낮아졌고, 총대출금리는 연 5.63%로 11bp 하락했다.
87%로 2bp 떨어졌다. 반면 CD나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의 발행금리도 연 2.94%로 3b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2.51%p로 전월보다 9bp 축소됐다.
한편, 5월 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6%로 전월보다 6bp 낮아졌고, 총대출금리는 연 5.74%로 10bp 하락했다.
예금은행들의 저축성수신(신규 취급액) 금리가 급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0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차는 2.60%포인트로 전월보다 0.18%포이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61%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초 시장금리 급락으로 급격히 축소됐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예대금리차가 점차 회복됐다.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은 2.36%로 전년동기보다 0.45%포인트 증가했다.
국내경기 회복세 및 부실채권 정리에 따른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손비용도 전년동기보다 1조9000억원(42.3%) 감소한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임 연구위원은 "예대 금리차와 환율 변화뿐 아니라 은행의 대출 여력을 나타내는 자기자본비율까지 고려해 정책금리(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경제 성장률의 변동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 연구위원은 호황기에 정책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자의 수요가 감소하고 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 `경기 순응성(경기 팽창에 따른 지나친 대출...
지난달 예금은행의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차가 한 달 만에 다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0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예금은행의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74%포인트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19%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총대출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