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이 하락하고 예대금리차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NIM 개선에 따른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향후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M&A를 통한 장기 성장성 및 이익 안정성도 확보 기대.
△LG디스플레이 - 전분기 대비 매출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1600억원 수준의 감가상각비 감소와 대외변수인 환율상승 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3659억원으로...
예금금리가 대출금리와 함께 움직이며 예대금리차는 그 이전과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됐다. 은행의 이자이익을 나타내는 명목순이자마진(NIM)은 가산금리를 올린 불황기에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연구위원은 “은행이 경기수축기에 가산금리를 올리는 것은 대출자의 신용도 하락에 따른 위험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금융회사들이 리스크에 맞서 자산건전성...
이 같은 결과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금금리는 하향 안정돼 있는 반면 대출에 따른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져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자산 1조원을 굴려 얻은 운용수익에서 자금조달 비용을 빼고 나면 200억원도 손에 쥘 수 없다는 얘기다.
또한 대기업 부실로 금융지주마다 수백억원대의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재정부담도 가속화되고...
저금리 기조로 인한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갈수록 줄고 있지만 은행권 이자수익 의존도는 여전히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시중은행(KB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은 올해 1분기 약 10조원의 이자수익을 거뒀다. 총 18조2000억원의 수익합계(이자ㆍ수수료ㆍ기타영업수익)의 약 절반 가량(8조7000억원)을 이자장사로 얻은...
이같은 대출시장 축소는 예대금리차 확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이어져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이는 결국 은행 수익기반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사 투자금융부 관계자는 “쌓아야 하는 자본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들은 부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줄일 것”이라며 “기업 대출시장이 위축될...
이런 영향으로 금융시장은 예대금리차 확대, 대출금리 상승, 은행 대출시장 축소, 신용 스프레드 확대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땐 자본확충에 대한 은행권 부담이 커 기업대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은행권은 오는 2015년 부터 유동성 및 레버리지비율 규제를 받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손실흡수 완충자본 규제(2.5%)를...
예대 금리차와 더불어 순이자마진(NIM)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1년 새 0.25%포인트 줄어 올해 1분기에는 1.95%에 그쳤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수익성이 가장 안 좋았다.
수익성이 악화일로인 금융권에 구조조정의 어두운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 이미 몸집 줄이기로 수익성 관리에 나서고 있는 은행권은 가장 먼저 점포 축소에 들어갔다....
이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 예금금리는 하향 안정화돼 있는 반면, 대출 운용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계속 축소된 결과다.
올해 1분기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그룹 기준 2.01%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조선, 건설 등 우려업종의 신용 이슈를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16....
실제 지난해 1분기 평균 2.92% 포인트였던 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올해 1~2월 평균 2.64% 포인트로 좁혀졌다. 또 STX조선의 부실로 금융지주사마다 100억~5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점도 부담이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계열 카드사의 수익 감소,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목된 대출금리 체계 개편 등도 금융지주의 순익 감소에 한몫했다는...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00%포인트로 전월(1.74%포인트)보다 높아졌다. 은행의 영업환경의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2.65%(-0.05%포인트), 총대출금리는 5.28%(-0.03%포인트)다. 예대금리차는 2.63%(0.02%포인트)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기준 예금금리는 일제히 하락한 반면 대출 금리의...
신규취급액 기준 12월 중 예대금리차는 1.72%포인트로 전월보다 0.18%포인트 축소됐다.
12월 중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도 0.09%포인트 떨어진 연 2.70%에 머물렀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0.10%포인트 낮아진 5.31%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와 함께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11월 중 예대금리차는 1.92%포인트로 전월(1.90%포인트)보다 확대됐다.
이같이 시중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16.0%로 상승세를 보였던 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도 15.10%로 크게 낮아졌다. 신용협동조합 대출금리는 10월 6.79%에서 11월 6.69%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10월 중 예대금리차는 1.90%포인트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 하락의 영향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가 일제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16%(잠정치)로 전월보다 0.63%포인트 올랐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의...
시중은행의 사회공헌활동비가 급감한 것은 저금리 기조와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 금융권에서는 수익이 줄어들면 명확한 성과가 불분명한 광고비와 사회공헌비를 가장 먼저 줄일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00억원(12.5%) 줄었다....
계열사들의 선전으로 향후 금융 지주사로서 사업 다각화의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비은행 계열사들의 성장은 BS금융의 은행업종 평균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신규 예대금리차의 축소가 누적 예대금리차 축소보다 더 크기 때문에 4분기에도 NIM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하와 예대금리차 축소로 전 분기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2.32%였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23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늘었다. 하지만 3분기 그룹 NIM은 2.12%로 2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한 대손충당금 699억원을 추가하면서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분기...
1%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대구은행의 신규 예대금리차가 잔액 예대금리차대비 확대되고 있어 4분기 NIM 하락폭은 3분기에 비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금리하락으로 은행들은 3분기 또는 4분기에 퇴직급여 충당금을 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취급액 기준 9월 중 예대금리차는 1.95%포인트로 전월(2.03%포인트)보다 축소됐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도 지난 8월 대출금리가 되레 올랐던 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도 9월에는 15.37%(잠정치)로 전월보다 0.18%포인트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도 대출금리는 7월 7.03%에서 8월 7.06%로 올랐다가 9월 6.96%(잠정치)로 낮아졌다. 상호금융의 대출금리는...
또 생산가능인구비중의 축소로 자금수요가 축소되면 대출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예대금리차가 축소돼서 금융기관의 이자수익이 감소하게 된다.
실제로 보고서는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를 시급히 해야 할 필요성을 들었다. 보고서는 “정책당국은 부동산가격 하락이 시스템위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