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은행 예대 금리차 최대 4% 상회

입력 2010-09-3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4.51%로 최고 ... 한국씨티 4.06%, 대구 4.04% 부산 4.0% 순

올해 상반기에 은행들이 지난해보다 예대 금리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씨티은행 등 4곳은 예대금리차가 4%를 넘어섰다.

30일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살펴본 결과 전북은행이 4.51%로 가장 컸다. 이어 한국씨티은행(4.06%), 대구은행(4.04%), 부산은행(4.0%) 순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는 원화대출채권 평균 이자율에서 원화예수금 평균 이자율을 빼서 구한 것이며, 예대 금리차가 커질수록 은행들의 이자 이익은 늘어나게 된다.

기업은행(3.82%), 외환은행(3.76%), 광주은행(3.69%), 제주은행(3.63%), 경남은행(3.49%), 국민은행(3.37%) 등은 예대금리차가 3%대를 기록했다. 나머지 은행은 2%대였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보다 예대금리차가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

외환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3.17%에서 올해 상반기 3.76%로 0.59%포인트나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도 지난해 1.94%에서 올해 상반기 2.44%로 0.50%포인트 늘었고 우리은행도 2.42%에서 2.90%로 0.48%포인트 확대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하락기에는 통상 예대금리차가 벌어진다"면서도 "특히 올해 상반기 시중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리면서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자신들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한 탓도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00,000
    • +1.48%
    • 이더리움
    • 2,98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91%
    • 리플
    • 2,033
    • +0.94%
    • 솔라나
    • 126,000
    • +0.32%
    • 에이다
    • 385
    • +1.3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6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12.63%
    • 체인링크
    • 13,140
    • -0.68%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