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의 예대금리차는 2.02%포인트로 전월보다 7bp 커졌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금리도 모두 하락해 상호저축은행은 4.20%(-8bp), 신용협동조합은 4.26%(-8bp), 상호금융은 4.01%(-14bp)로 조사됐다.
잔액 기준 예금은행의 총수신금리는 3.03%로 변화가 없었다. 총대출금리는 5.81%로 6bp 내렸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78%포인트다.
예대금리차와 순이자마진율은 각각 0.16%포인트와 0.19%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1000억원이나 감소한 7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 1분기 대비로도 1조5000억원 줄었다. 이는 출자전환 후 대량 보유하던 주식의 매각 같은 일회성 특별요인이 없었던 탓이다.
대손비용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5000억원과...
최근 온·오프라인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한 산은의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산은의 예대금리차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자연스레 중소기업 대출시장에 대한 산은의 시장점유율을 높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산은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는 고금리 상품에 예금이 몰려 자금을 운용할 곳이 필요해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시입출식에 금리를 연...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예대금리차 추이를 보면 2분기에도 순이자마진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잔액기준 예대금리차 하락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이고 은행들의 조달 수요가 크지 않은 점도 순이자마진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또...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01%포인트로 전월 2.02%포인트보다 줄어들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모두 소폭 하락해 상호저축은행(잠정) 4.57%, 신용협동조합(잠정) 4.42%, 상호금융 4.27%로 나타났다.
잔액 기준 예금은행의 총수신금리는 3.05%로 전월과 같았고 총대출금리는 5.93%로 2bp 떨어졌다. 예대금리차는 2.88%포인트를 기록했다.
예대금리차와 순이자마진율이 줄었지만, 이자수익 자산이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역시 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조3000억원과 비슷했다. 수수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을 매각하며 주식매매 이익이 272.2% 확대됐다. 대손비용은 1분기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28%로...
중국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3.50%인 반면 1년 만기 대출금리는 6.58%로 공식적인 예대금리차만 3.08%포인트에 달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6%로 정기예금 금리를 웃돌았다.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꺼려 자금난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는 전달보다 12bp 벌어진 2.04%로 나타났다.
잔액기준으로는 1월 중 은행의 총수신금리는 전달보다 2bp 오른 3.07%, 총대출금리는 1bp 내린 6.00%를 기록했다.
비은행 금융기관 중에는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크게 올랐다. 1월 중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244bp 오른 17.15%로 지난해 7월 17.5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저축성보험이 보험사의 ‘금리차따먹기’ 시장으로 변질돼 비난을 받고있다. 보험사가 이토록 저축성보험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으로 인한 수익을 은행처럼 꾸준히 낼 수 있는 데다가, 상품 설계도 보장성 보험보다 훨씬 단순하고 판매 수수료도 많이 남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지난해 11월 예대금리차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2.1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월 2.18%포인트 이후 10개월만에 최고치다. 특히 신용대출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예대금리차 확대를 주도했다.
한은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10% 이상되는 새희망홀씨 대출 등이 늘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꾸준히 오른데 반해 예금금리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내리면서 예대금리차가...
예금 금리가 하락한 것은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되자 저축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에서 예대마진 확대로 경영 전략을 바꿨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1%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 4분기 들어 시중은행과 금리차가 0.5%포인트 정도로 줄어들자 금리가 내릴 만큼 내렸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히려 연말이...
대구은행은 예대금리차(NIS), 순이자마진(NIM) 등 기본적인 수익성을 높게 유지하는 가운데 2010년 중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 향상에 따라 수익성은 전년 대비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들어서도 안정적인 순이자마진 유지, 대손비용 부담의 상대적인 축소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DGB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 및 재무융통성은 우수...
3분기의 이자이익은 9조8000억원으로 이자수익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전분기 9.8조원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이자이익은 주식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주가급락 등의 악재가 겹쳤기 때문에 전분기에 비해 4조2000억원이나 감소한 600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분기의 순이익 감소폭이...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 특히 은행들은 예대금리차와 수수료 인상에만 의존해 손쉽게 수익을 올리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 장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증권사 역시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 높여라= 따라서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투자은행(IB) 업무...
01%포인트 오른 6.0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는 2.98%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한편 최근 대량예금 인출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은 자금확보를 위해 예금금리는 올리고 대출금리는 내렸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5.25%에서 5.36%로 0.11%포인트 상승했고 대출금리는 전달 대비 0.79%포인트 내린 16.71%를 기록했다.
실제로 은행권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올해 6월 3.01%로 1년 전에 비해 0.40%포인트 높아졌고 그 만큼 은행들이 더 많은 이자수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금융감독원은 가계빚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하도록해 결과적으로 은행들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줬다”며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은행들이 과도하게...
1%포인트 하락한 3.67%를 기록했다. 이에 예대금리차는 2.09%로 전달에 비해 0.07%포인트 올랐다. 지난 3월 2.11%에서 하락했던 예대금리차가 다시 상승한 것이다.
잔액기준 대출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은행의 잔액기준 대출금리는 6.04%로 전달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다. 수신금리도 3.03%를 보여 전달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4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3.10%포인트로 2007년 3월 이후 4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추가적인 확대가 어려운 주택담보대출 대신 신용대출 쪽에서 영업 수익을 내려고 하면서 신용도에 따른 대출 금리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 같다"며 "대출금리를 먼저 올려 수익성을 확보한 뒤 수신...
잔액기준 지난달 예대금리차는 3.01%로 5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신금리는 확정금리다 보니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 금리 위주인 대출 금리가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자부담액이 다음달 50만원대에 올라설 수도 있다. 금리가 오름에도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