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대금리 모두 하락

입력 2010-10-29 12:00 수정 2010-10-29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리 동결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3.08%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금리는 연 5.45%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예대 금리차는 8월 2.35%포인트에서 9월 2.37%로 벌어지며 지난 5월 2.51%포인트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자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예대 금리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5.22%로 한 달 사이에 0.04%포인트 하락했으며 이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4.80%, 신용대출 금리는 0.31%포인트 낮은 연 5.77%였다. 집단대출 금리는 연 4.48%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내린 5.51%를 기록했다. 기업규모 별로 대기업은 연 5.25%로 0.09%포인트, 중소기업은 연 5.6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순수저축성 예금 금리는 0.06%포인트 내려간 연 3.07%였다. 이중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7%로 0.05%포인트, 정기적금 금리는 연 3.50%로 0.01%포인트 낮아졌다.

비은행 금융기관 가운데 저축은행은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4.47%(잠정치)로 0.18%포인트 인상했다. 일반대출 금리는 연 12.97%로 0.26%포인트 올려 정기예금 금리보다 인상 폭이 컸다.

상호금융회사의 만기 1년짜리 정기예탁금 금리는 지난달과 동일한 4.04%이며 일반대출 금리는 0.08%포인트 내린 6.5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3,000
    • -1.41%
    • 이더리움
    • 5,333,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3.99%
    • 리플
    • 733
    • -0.81%
    • 솔라나
    • 233,300
    • -1.23%
    • 에이다
    • 632
    • -2.62%
    • 이오스
    • 1,120
    • -3.78%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5%
    • 체인링크
    • 25,600
    • -1.35%
    • 샌드박스
    • 621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