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는 국민 전체 가운데 중산층의 비중은 67.7%(비임금 근로자 포함한 2인 이상 가구 기준)에 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인정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중산층이란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서울올림픽이 개최됐던 1988년께다. 이후 1990년대 중후반에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중산층의 몰락이 시작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보고서는 특히 경기와 괴리가 큰 고용 업종으로 서비스업을, 취업자의 지위별로는 비임금 근로자 부문을 꼽았다.
성장과 고용의 탈동조화의 원인으로는 △노동시장에 잔류하는 은퇴 연령층의 증가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대상 정부의 일자리 사업 △단시간 근로자 고용 확대를 포함한 기업의 일자리 나누기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경기와 고용의...
또 임시직은 20만2000명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1천명 각각 감소했다. 이는 임시일용직 감소세와 높은 수준의 상용직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16만4000명), 쉬었음(7만1000명), 가사(4만1000명) 등의 증가로 지난해 4월보다 26만9000명...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만1000명, 5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던 자영업자 수는 처음으로 감소했다. 1월 자영업자 수는 545만2000명으로 지난해 547만3000명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주로 자영업자가 많은 숙박·음식점업의 침체로 도매업자와 소매업자가 크게 줄어든...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만1000명, 5만4000명이 각각 줄었다.
취업자 증가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주로 젊은 층의 취업자 수가 감소했고 장년층의 취업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할 때 20대와 30대 취업자는 각각 10만6000명, 2만6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50대와 60대 취업자는 20만명, 18만2000명씩 각각...
채창균 직능원 선임연구원은 임시직 비중과 비임금근로자가 OECD 평균의 2배 수준으로 질적 측면에서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근로시간은 지난 2011년 기준 연 2090시간으로 OECD 34객국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생산성은 28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근로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장시간 근로에 엄정한...
최 과장은 "서비스업이 제조업보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고 소규모기업이 많다"며 "서비스업 안에서도 업종 간 생산성 격차가 커 임금 수준의 이질성(불균형)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에서도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자본력이 약한 산업의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문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현재 임금근로자는 177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만4000명(1.3%) 늘었다.
이중 비정규직은 591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만3000명(-1.4%) 줄었고 정규직은 30만7000명(2.7%)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3.3%로 0.9%포인트 하락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47만7000명 늘었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만3000명, 12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662만9000명으로 9만8000명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도.소매업과 운수업 등 서비스업의 취업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맞벌이 가구 중 임금근로자는 57.3%, 비임금근로자는 42.7%였다. 이에 반해 홑벌이 가구는 임금근로자 비율이 73.3%, 비임금근로자는 26.7%로 맞벌이 가구의 비임금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도ㆍ소매업, 숙박ㆍ음식점업, 농림어업 등 부부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있는 취업자가구...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작년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임금 근로자는 27만5000명(1.6%) 늘어난 반면 비임금 근로자는 1만1000명(-0.2%) 줄었다. 임금 근로자 가운데 상용 근로자가 54만7000명(5.4%) 증가했고, 임시 근로자는 6만명(-1.2%), 일용 근로자는 21만3000명(-11.9%)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일자리 창출을 계속해서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
6%), 여자가 15만2000명(1.5%)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36만4000명(2.1%), 비임금근로자는 1만6000명(0.2%)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0.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3000명 줄었다. 또한 취업준비자는 61만8000명으로 전녀동월대비 4만2000명 감소했다.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자영업자로 대표되는 비임금 근로자 700만명 선이 20여년 만에 깨지고 비임금 근로자 비중도 역대 최저치로 감소한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비임금 근로자 수는 685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4000명 감소해 1991년 이래 19년 만에 처음으로 7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비임금 근로자 수는...
50세 이상 중ㆍ고령 취업자 중 임금 근로자 비율 역시 51.4%로 전연령 평균치 70%보다 현저히 낮은 반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비임금근로자 비율은 48.6%로 모든 연령대 평균치 30%보다 높다.
50세 이상 중ㆍ고령자가 종사하는 산업은 도소매ㆍ음식숙박업(22.5%), 농림어업(18.4%), 제조업(11.6%) 등의 차례였다.
도소매ㆍ음식숙박업의 80%가 영세자영업주...
보고서는 노동정책에 대해“최근의 전반적인 고용 회복에도 불구하고 일용직 및 비임금근로자 등의 고용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는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고용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노동시장정책은 최근의 고용 회복세가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고용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는 취약계층인 청년층과 비임금근로자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5월중 청년층이 처음으로 취직하는 직장과 종사상 지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고 8월 비임금근로자의 근로장소별 실태를 조사항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17만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지역별 고용조사를 올해 2회로 늘리고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