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취업자 2412만5000명

입력 2012-01-11 08:38 수정 2012-0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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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比 44만1000명↑…서비스업 일자리 증가

지난해 12월 취업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만1000명 증가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2월 및 연간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수는 2412만5000명으로 2010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만1000명(1.9%) 증가했다.

남자는 1418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6000명(1.8%) 늘었고, 여자는 993만9000명으로 18만4000명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취업자는 인구감소 영향으로 2010년 12월에 비해 각각 5만명, 4만6000명 감소했다. 인구증감효과를 제외할 경우 20대 취업자는 8000명, 30대는 1만4000명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33만4000명, 14만6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20대와 30대 각각 0.2%포인트,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1.4%포인트, 0.6%포인트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22만8000명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14만6000명, 10만6000명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8만5000명, 농림어업 2만5000명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749만6000명으로 34만3000명 증가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47만7000명 늘었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만3000명, 12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662만9000명으로 9만8000명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도.소매업과 운수업 등 서비스업의 취업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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