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2430만3000명…11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11-05-11 09:09 수정 2011-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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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1일 ‘4월 고용동향’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7만9000명 증가해 2430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5월 2430만6000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11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취업자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 일자리로 볼 수 있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5만6000명 감소했으나 민간 부문에서 43만5000명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고용률도 마찬가지로 59.3%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도 호조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93만6000명으로, 3월 107만3000명, 2월 109만5000명에 이어 석달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4월 실업률도 3.7%로 2, 3월 4%대이던 실업률이 3%대로 ‘뚝’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8.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3월 9.5%보다는 0.8%포인트 줄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대와 30대가 각각 10만1000명, 1만7000명는 감소했으며 그 외 연령층에서는 모두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2만7000명(1.6%), 여자가 15만2000명(1.5%)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22만7000명(1.6%), 여자가 15만2000명(1.5%)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36만4000명(2.1%), 비임금근로자는 1만6000명(0.2%)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1000명(0.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3000명 줄었다. 또한 취업준비자는 61만8000명으로 전녀동월대비 4만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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