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준위 방폐물 관련 법은 원 구성이 완료되면 여야 간사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론 논의가 필요하지만, 양측이 큰 이견이 없었던 만큼 원 구성이 가장 큰 난제다.
다만 산자위 내부에서 여론을 의식해 반발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김 의원의 법안이 멈춘 이유도 방폐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을 것을...
시나리오 1안은 과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인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원전 2기와 사용후핵연료 저장고를 건설하고 방폐장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2안은 DMZ에 원전을 건설하는 내용, 3안은 백지화한 신한울 3ㆍ4호기를 건설한 후 북한으로 송전하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1안은 KEDO 당시 북한의 희망 지역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나 사용후핵연료...
구체적으로는 2014년 완공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처분 시설에 이어 방폐장 부지 내 2단계, 3단계 처분시설을 애초 계획대로 확보하고 방폐물 인수·검사 시설과 방폐물 분석센터 등 방폐장 지원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방폐물 특성별·준위별 세부 인수 기준을 마련하고, 방폐물 인증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방폐물 운반용기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정부가 향후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과 방폐물 안전관리 강화 등에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은 방폐물 관리법에 따라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황태원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연구소 소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또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미국, 스웨덴 등 각국 방폐물 전문가들이 고준위방폐물 관련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국내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온라인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어린이, 주부 등이 게임을 통해 방폐물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폐마블, M방폐장 방문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공단은 모바일 사보, 사보에 연재되고 있는 어린이 동화를 활용한 오디오북, 신입사원 채용 컨설팅 등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M방폐장에 소개된 콘텐츠를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핵종농도분석오류건은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 핵종농도 관련 정보 중 일부 시료데이터 상실, 시료 측정 후 기재 시 다른 값 적용, 계산 수식 적용 오류 등의 문제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측이 원안위에 자진신고, 2020년 2월 책임연구원에 대한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김영식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소명의식과 책임감이 어떤 기관보다 중요한 만큼 아직도...
△지역주민 △발전소주변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 △방폐장유치지역 가점적용 대상자는 오는 9월 4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해당 사실을 확인 받은 후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한국동서발전도 2020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뽑는다. 신입의 경우 대졸수준, 보훈(대졸), 고졸수준에서 채용하며, 경력은 보건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총 선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시설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일 경주 중저준위운영본부에서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아이템 도출 세미나를 열었다.
스마트 처분시설은 방폐장에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종사자들의 방사선 접촉 최소화, 방사선 관리강화 등 시설 운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석유공사가 경주 방폐장과 같은 대형 지하구조물에 대한 운영 기술을 공유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공사와 '대형 지하구조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감시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8년부터 상호 부지 특성 자료, 운영기술 등을 공유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환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 경주시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처분시설 인수검사를 진행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핵종 분석 오류사건에 따른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방폐물 검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감시기구 하대근 부위원장 등...
특히, 4·4·4 안전점검의 날(4, 14, 24일) 운영 등 안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노사협의회에 심의·의결하거나 보고안건으로 상정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안전보건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초부터 재래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방폐장 주변 지역 초등학교와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5000장 지원,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와 의료인 간식 각 3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인, 농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은 중·저준위 방폐장 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 시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수수료는 방폐물 1드럼당 63만7500원으로 이 중 75%는 지자체, 25%는 관리사업자가 집행한다.
공단은 방폐장 주변 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역 배추를 구매하고 절여서 40여 곳의...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방폐장 주변 초·중·고등학교에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으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주지역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6월 원자력연구원이 2015년 이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2600드럼 중 2111드럼에 기재한 일부 핵종 농도 정보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오류 값을 정정해 비교한 결과 원자력연 방폐물의 핵종 농도는 경주 방폐장 처분농도 제한치 이내였으며, 원전 방폐물 척도인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고준위 관리단계별 핵심기술 개발현황’에 따르면 정부는 운반·저장·처분 등 방폐물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한 건도 확보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부지 선정에만 수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인데 정부가 차일피일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미루고 있다”며 “정부가 명확한 상황과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값싸고 풍부한 전기는 핵발전소, 방폐장, 송전탑이 몰려 있는 지역의 주민들과 핵폐기물을 떠안은 후손의 희생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즉, 전기로 인한 혜택은 도시민과 산업계가 누리면서 이에 의한 피해나 책임은 소외된 이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재생에너지의 비용이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태양광은 2010년에 비해 그 발전단가가 약 75...
산업부 관계자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초장기간에 걸쳐 수행되는 만큼 관리비용의 적정성에 대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방폐물 관리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저준위 방폐장의 제도적 관리 기간은 관리시설 운영이 약 80년, 폐쇄 후 관리 기간은 300년이다. 고준위방폐장의 관리기간은 국제연구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14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km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경주 중저준위방폐장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 지원시설,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직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C급 비상을 발령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