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중국·싱가포르·일본산 초산에틸의 반덤핑조치를 3년간 연장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최종판정했다. 또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해서는 반덤핑 조사개시를 결정했다.
18일 무역위는 ‘제298차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최종 판정과 함께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해서는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무역위원회는 23일 태국 및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재심사 개시의견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티클보드는 각종 목재를 미세하게 파쇄한 칩 등의 주원료에 접착제를 첨가해 성형·열압한 후 연마가공 이하의 수준으로 가공한 보드를 말한다.
재심사요청인인 한국합판보드협회는 현재 부과 중인 태국 및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에...
12일 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드 휴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의 공동 주재로 가운데 제1차 한·EU 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EU 무역위원회는 한국과 EU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정부간 협의체로서 지난 7월 한-EU FTA 발효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FTA가 양자 교역확대에...
“중소기업이 덤핑수출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조사를 신청할 경우 조사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치겠다.”
현정택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아 무역위도 중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업체가 이를 안전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반덤핑...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개최해 코스모화학이 요청한 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의 반덤핑 조치 종료재심사에 대해 업체별로 덤핑방지관세를 종료키로 최종판정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심사대상 물품은 그동안 1차 종료재심 연장조치에 따라 2008년 3월부터 현재까지 4.86~23.08%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은...
26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대동산업, 대보세라믹스 등이 요청한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의 반덤핑조치 종료재심사에 대해 업체별로 9.14%~29.41%의 덤핑방지관세를 향후 3년 동안 연장 부과할 방침이다.
도자기질 타일은 건축물의 외벽이나 내장 및 바닥에 부착하는 마감재로 주거용 주택에서는 욕실, 주방, 발코니 등에 사용되며 국내 시장규모는 6000억원...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289차 회의를 열어 3개 안경테 수입업체의 원산지 표시 위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무역위원회는 3개 업체가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이탈리아, 일본, 대만에서 수입한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업체의 경우 중국산 안경테를 일본산으로, 중국산 선글라스를 이탈리아 산으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3년간 반덤핑조치를 연장키로 최종 판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로트 판유리는 주로 자동차나 건축물에 쓰이며 이번 반덤핑조치의 대상인 판유리는 주로 건축용에 사용된다.
정부는 200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업체별로 12.73~36.0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해왔지만, ㈜케이씨씨와...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3년 동안 5.12∼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물릴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한국합판보드협회가 말레이시아산 합판의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의 피해를 주장하며 반덤핑조사를 신청한데 따른 조치다.
국내 합판...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에 대해 반덤핑 조치 여부를 위한 재심사를 개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물품은 당초 내년 3월 반덤핑 조치가 풀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국내 유일의 백색안료 생산업체인 코스모화학㈜가 덤핑 수입에 따른 국내산업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재심사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의 예비판정에서 긍정 판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 물품인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은 주로 석유화학, LNG(액화천연가스)선박, 담수화설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자재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4000억원 수준이며, 이중 국내 생산품이 40%, 일본산이 20%를 차지한다.
이번 판정을 신청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 결과, 덤핑 수입으로 인한 피해가 있다는 긍정 판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위는 국내 합판업계(성창기업, 이건산업 등)가 합판의 원재료인 원목을 전량 수입하는 데다 인건비 부담과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최근 말레이시아 신양(Shin Yang)...
정부는 현정택(61)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무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수입물품으로 인한 국내 산업피해를 조사해 반덤핑관세,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치여부를 판정하고 지재권 침해,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조사와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다.
무역위 위원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제청으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는 유명 브랜드 손목시계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무역업체 S사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 여부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S사는 지난 2008~2009년 원산지가 홍콩으로 표시된 중국산 해외 유명브랜드 손목시계를 총 3000여개(수입신고금액 2억8000만원 규모) 수입해 국내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판매한 혐의가 있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구제 제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0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역위는 주요국의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무역구제제도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2008년 제외) 외국 무역구제기관 대표와 국내외 전문가들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플로트판유리에 대해 반덤핑관세 부과연장을 위한 심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로트 판유리는 플로트 공법(유리물을 금속표면와 평면상태서 제조)으로 제조한 유리로, 단독주택ㆍ아파트 등의 주거용 유리 또는 상업용 빌딩의 외장용 유리로 주로 사용되며,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000억원 정도이다.
이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지재권침해 및 원산지표시 위반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조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무역위는 지난 28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중국산 손목시계를 수입해 판매한 A상사에 대해 총 수입신고금액의 10%에 해당하는 195만6000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무역위원회는 제277차 회의를 개최해 (주)디케이씨가 신청한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역위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주식회사디케이씨(DKC)의 반덤핑 조사신청에 대해 신청인이 조사를 개시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등 조사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강응선 경원대 교수, 왕상한 서강대 교수를 각각 무역위원(비상임)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강응선 교수는 행시 16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경제기획·대외경제정책 등의 직무를 두루 수행하고 경제지 논설실장·서울 사이버대학교 부총장·시장경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왕상한 교수는 미 콜럼비아대학에서 국제통상법을 전공한...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과 대만, 말레이시아산 폴리에스터 장섬유 연신가공사(DTY)에 대한 덤핑방지 관세를 3년간 연장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반덤핑조치 후 국내 생산품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등 산업피해가 회복되고 있지만 중국의 지속적인 설비증설 등을 감안할 때 덤핑방지 관세가 종료되면 덤핑수입으로 인한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