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산 OPP 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조치를 연장해 달라고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무역위는 23일 제388차 회의를 열고 중국 등에서 생산한 OPP 필름에 2.15~25.04%의 반덤핑 관세 조치를 연장해달라고 기재부에 요청했다. 이들 국가의 잉여 생산 능력을 고려할 때, 반덤핑 관세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국내 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9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2019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의 부대 행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신희택 무역위원장과 폴 섹스턴(Paul Sexton) 호주 반덤핑위원회, 어맨다 아세이드(Amanda Athayde) 브라질 경제부 국장 등 12개국 무역구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신희택 무역위원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에서 "최근 각국의 무역구제 조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무역구제제도의 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은 전 세계 무역구제 기관 대표들이 모이는 유일한 국제포럼으로 올해 행사에도 13개국 무역구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정보를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나보타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공방전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메디톡스는 ITC 행정법원이 8일(현지시간) 대웅제약 측에 나보타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법원이 8일(현지시간) 대웅제약 측에 ‘나보타’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Discovery)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5일 중국, 인도네시아 및 태국산 OPP 필름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이해관계인이 직접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OPP 필름은 두께가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인 폴리프로필렌 연신필름으로 식품, 담배, 의류 외포장재, 앨범 등에 사용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2000억 원대 수준(약 7만 톤)이고 중국...
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에 접수된 핀펫(FinFET) 반도체 특허권 침해 조사건이 일단락됐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애플코리아가 조사 과정에서 당사자 간 합의를 도출해서다.
무역위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87차 회의를 열고 FinFET 반도체 특허권 침해 조사건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역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식재산권 침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의 신고기간을 확대한다.
무역위는 27일 서울 관세회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서 무역협회, 철강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등 업종별 단체 관계자들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위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신청 기간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과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에서 덤핑으로 넘어오는 초산에틸이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5년간 반덤핑 관세 조치를 연장할 것을 21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초산에틸은 도료, 합성수지, 잉크 등의 용제, LCD 패널 점착제·접착제 등에 쓰이는 화학제품이다. 무역위가 기재부에 건의한 반덤핑 관세...
메디톡스는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ITC가 1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의 조사를 통해 대웅제약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해 개발되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무역위원회 25~28일 스위스 제네바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세계무역기구(WTO)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역위는 이번 방문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입규제 애로사항과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역위는 27일 EU 집행위원회 디마티(Jean-Luc Demarty Demarty)...
(잠정)
△무역위, WTO 및 EU집행위와 무역구제분야 협력강화 및 수입규제 애로사항 논의(석간)
△노후석탄발전 봄철 가동중지 시행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3월 1일(금)
△산업부 장관 10:30 3.1절 기념식(광화문광장)
△산업부 장관 10:30 3.1절 기념식(광화문광장)
△‘19년 2월 수출입동향
△RCEP 제7차 회기간 장관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제385차 회의를 열고, 해당 제품에 5년간 9.47~18.56%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만산에 9.47~18.56%, 이탈리아산에 10.21~13.74%의 반덤핑관세 부과 판정이 내려졌다.
무역위 관계자는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 협정 등에 따라 서면조사, 공청회, 국내외 실사 등...
메디톡스와 앨러간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웅제약과 에볼러스를 제소한 것. 이달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시판을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1일 메디톡스·대웅제약 등에 따르면 메디톡스와 미국 파트너사 앨러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7일 제342차 회의를 열고 스마트폰 발광케이스에 대한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에스지디자인은 다른 국내 기업 세 곳이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무역위에 조사를 요청했다. 에스지디자인은 이들 기업이 자사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한 스마트폰 발광케이스를 제조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국·싱가포르·일본산 초산에틸 반덤핑조사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들 국가에서 수입된 초산에틸에 대한 덤핑 여부 판정을 앞두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화공기업과 수입업체, 외국 제조업체 대리인 등이 공청회에 참석했다.
초산에틸은 도료·합성수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5일 제382차 회의를 열고 중국산 가열 겸용 믹서기에 대한 특허권 및 저작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믹서기 제조업체 로닌은 수입업체 A사가 자사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산 믹서기를 수입한다며 무역위에 조사를 요청했다. 로닌은 해당 믹서기가 소음·진동 감쇄 특허와 믹서기 결합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대만·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해 반덤핑 예비 긍정 판정을 내리고, 9.68~18.56%의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잠정덤핑방지관세율은 대만산 9.68~18.56%, 이탈리아산 11.02~ 13.08%다.
이번 건은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철강업체가 해당 제품의 덤핑...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국내업체 아이에스시가 지난해 11월 국내 경쟁사 A사를 대상으로 신청한 반도체 테스트 소켓 특허권 침해 조사건에 대해 '비침해' 판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약 9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의 쟁점은 A사가 수출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이 아이에스시의 특허 권리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였다.
아이에스시와 A사는 각 사 제품의 도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