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위원회는 23일 제346차 회의를 열고 도레이첨단소재 등 3개사가 요청한 ‘중국 및 인도산 PET 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재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무역위는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것으로 판정한다”며 현행 7.42~12.92%의 반덤핑관세를 3년간 연장해 부과하기로 했다고...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는 제5차 무역위원회가 15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한-EU FTA 발효 5년차를 맞아 양측 간 무역현황, 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무역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적재산권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한다.
무역위원회는 매년 개최되는 양측...
산업통상자원부는 제9차 한ㆍ칠레 자유무역위원회가 22∼23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2년 12월 제8차 자유무역위원회가 열린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2004년 발효돼 11년째를 맞은 한ㆍ칠레 FTA의 개선 방향에 대한 예비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지난 4월 산티아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계무역기구(WTO)와 공동으로 ‘2015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브라질 등 18개국의 무역구제 기관 대표와 관련 분야의 석학,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참석 대상국가가 선진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중국산 H형강’ 덤핑으로 국내 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최종 판정하고 가격인상 약속을 제의한 진시스틸 등 7개사를 제외한 기타 공급자에 대해
앞으로 5년간 28.23~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무역위는 지난 15일 중국산 H형강의 대(對)한국 수출물량 중 85...
무역위원회가 덤핑조사를 진행 중인 중국산 H형강의 수출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상하겠다는 진시스틸 등 7개 중국 수출업체의 제의를 수락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외국 수출업자가 덤핑 제품의 수출가격을 자발적으로 인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피해를 막도록 한 수출가격인상약속제도에 따른 것이다....
무역위원회는 26일 제340차 회의를 열어 인도산 초산에틸(Ethyl Acetate)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 덤핑사실과 이로 인해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콜산업은 작년 9월26일 인도산 초산에틸의 덤핑 때문에 국내산업의 영업이익이 악화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덤핑조사를 신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신고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지식재산보호협회는 위조상품 단속과 특허분쟁 등을 지원하는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박진규 무역위 무역조사실장은 이날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기존 14개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신고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지식재산 보호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신고센터로 지정함에 따라 무역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를 통해 상호 협업해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무역위원회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신청에 따라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한 뒤 작성한 중간보고서에서 중국 제품의 수입이 증가해 국내업계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점유율도 하락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2013념 중국산 H형강의 수입 물량은 전년 대비 28.6% 급증했다. 물량이 늘어나며 중국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중국산 H형강의 덤핑으로 인해 국내 업계가 실질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는 무역위원회의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건설 자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중국산 H형강에 대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커지게 됐다.
무역위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신청에 따라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한 뒤 작성한 중간보고서에서 중국 제품의 수입이 증가해...
무역위원회는 21일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5년간 11.66∼23.97%의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기계적인 운동을 발생시키는 부품으로 자동차, 전자, 일반 산업용 기계 등 산업용 자동화 설비에 사용된다.
적용되는 관세율은 SMC가 11.66%, CKD와 여타 업체가 23....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24일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연장해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무역위는 대동산업, 대보세라믹스, 한보요업, 성일요업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결과 덤핑방지조치를 종료하면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향후 3년간 9.07∼29.41%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23일 정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이날 중국산 H형강의 반덤핑 제소에 대한 심의를 열고 관세 부과로 판정을 내렸다. 관세 부과율은 5~15%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관세율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 5월 30일 무역위 산업피해조사팀에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21일 “현재 해당 중국업체들에게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받아 이를 분석하고 있다”며 “예비판정은 11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철강업체들은 우리나라 정부의 반덤핑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가장 많은 물량의 H형강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산홍룬강철유한공사를...
무역위원회는 26일 이들 나라의 에탄올아민에 대해 3년간 4.36∼21.79%의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탄올아민은 섬유 가공제, 금속 가공액, 반도체 세정액 등으로 쓰이며 국내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2800톤(500억원)으로 이들 4개국 제품이 49%를 차지했다.
무역위는 의류, 자동차 내장재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29일 건축자재, 실내장식, 가전제품용으로 쓰이는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15.22∼36.01%의 덤핑방지 관세를 3년 더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29일 무역위에 따르면 앞서 KCC와 한국유리공업은 중국산 판유리에 대한 기존 3년간의 덤핑방지 관세 부과기간이 끝나면 국내 산업의 피해 재발이 우려된다며 작년 11월 반덤핑 조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24일 중국산 H형강의 덤핑 여부를 조사한다.
무역위원회는 각각 3개월 간의 예비 조사와 본 조사를 거쳐 중국산 H형강이 국내 철강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되면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H형강은 교량, 지하철, 고층빌딩 등의 골조로 쓰이며 작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조2500억원이다. 이중 국내산이 68.9...
중국의 저가 공세를 더이상 견디지 못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최근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장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 무역위는 현재 조사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반덤핑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체들이 품질 등으로 중국산 철강재와의 차별화에 나섰지만, 중국...
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무역위 산업피해조사팀에 중국산 H형강에 대해 반덤핑 제소장을 제출해 조사를 의뢰했다. 반덤핑 제소는 해외 수출국이 자국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수출해 수입국 산업이 피해를 볼 때 수입국 업체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말한다.
무역위원회는 현재 조사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