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한 (사)한국합판보드협회의 반덤핑 조사신청에 대해 "신청인이 조사를 개시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 등 조사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대상물품인 합판(合板)은 주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용으로 사용되며 가구, 마루판 등으로도 사용된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어 일본 니혼옥시랜과 도요타츠쇼 등 2개 업체가 수출한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경쟁 업체인 SKC의 반덤핑 조사 신청을 받아들여 시작되는 것으로 앞으로 3개월간 예비조사를 통해 예비 판정이 내려지며, 이후 추가로 3개월간 본조사가...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부과중인 덤핑방지 관세를 앞으로 3년간 연장부과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산요사는 가격약속(Price Undertaking. 수입국이 만족할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는 조치)했으며 인도 비라즈사의 제품엔 3.33%, 그외 업체는 15.39%의 관세가 매겨지게 됐다....
전날 같은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해(ICT)에 샤프를 제소한데 이어 법정 투쟁에 나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샤프를 상대로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삼성전자가 전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샤프를 제소한 데 이어 사건을 법정으로 확대시켰다며, 두 회사의 분쟁이 가열되고...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26일 미국과 인도, 중국과 캐나다산 염화콜린 제품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종료재심사 결과 현재 부과되고 있는 10.28~27.55%의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연장부과할 것을 전날 열린 전체 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염화콜린은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4로, 주로 닭, 돼지 등의 가축사료에 첨가제로 쓰이고 있다.우리나라는 사료원료의 90...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10~11일 중국 난닝(南寧)에서 제10차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반덤핑 조치 현황과 관련 법률 변동 상황, 다른 국가의 반덤핑조사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덤핑률 계산방법, 산업피해조사 방법 등 반덤핑 조사의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4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용역연구를 거쳐 발표한 '리튬 2차 전지 산업경쟁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의 기술수준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원천기술은 고작 30%에 불고했다.
부품·소재기술은 50%였으며 제조기술은 100%로 대등한 수준이었다.미국의 경우 제조기술이 일본의 30%, 부품·소재기술이 40%에 불과했지만...
무역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71차 무역위원회를 개최, ㈜안동간고등어의 무역조정지원기업 신청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피해를 인정하고 이를 지식경제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내 간고등어 시장은 2003년 180억원 수준에서 2007년에는 500억원 규모로 늘어날 만큼, 빠르게 커지고 있다. 그러나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LG상사가 E&P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기존 무역위주의 단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원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익규모 역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으로 경상이익 기준으로 매 분기 100억원 이상의 추가수익이 가능해져 이익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E&P...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전자가 이스트만 코닥 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와 수입금지 요청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 전화 등의 전자 기기 기능에 대한 특허 침해에 대한 사항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같은 내용을 담은 민사소송을 미국 샌디에고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3년간 산업재산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상표권 포함) 출원이 15건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기업 1049곳 가운데 294개 기업(28%)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기업들이 겪은 침해사례는 회사당 평균 5.7건씩 총 1665건이었다.
권리별로는 상표권 침해가 670건으로 가장 많았고...
28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뒤 지난해 말까지 40개 회원국이 모두 174건의 세이브가드 조사(대중 특별 세이프가드 제외)를 개시해 이 가운데 26개국이 89건의 세이프가드를 실제 발동했다.
이중 지난해 산업피해조사가 개시된 것이 11건, 실제 조치에 이른 것이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가드란 외국제품의...
무역위원회는 반덤핑 및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무역피해조사를 대폭 간소화하도록 실무지침을 전면 개편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편된 실무지침은 중소기업이 무역구제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FTA 무역피해의 신청서류인 무역피해사실입증서 기재사항을 약 절반으로 줄이고 FTA무역피해 여부에 대한...
앞서 한국 무역위원회는 이들 4개사에 대해 덤핑수출로 판정해 2003년 11월 7일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 바 있었다.
공정위는 하지만 이들 4개사가 무역위로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개시된 날에도 회의를 개최하고 각사 관세부담액의 상당부분을 한국내 고객들에게 전가시키기로 합의한 사실을 이번 조사에서 적발해 냈다.
공정위가 국제 카르텔과 관련해...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무역위 심결정실에서 필리핀 ERC(Energy Regulatory Commission) 위원회와 '제2차 한·필리핀 규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에너지 규제 및 전력시장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양국 위원들은 한국의 대 필리핀 전력산업 진출 확대 등 양국간 공동협력 기반 마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간 산업분야 협력을 더욱 더...
3개 기관중 광진공은 김신종 전 산업자원부 무역위 상임위원의 낙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은 올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기후변화·에너지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으며 애초 석유공사를 지원키로 했다가 광진공으로 선회했다.
한전은 이변이 없는 한 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 석유공사는 강영원...
무역위원회는 제256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중국·싱가폴·일본산 초산에틸에 대한 최종판정 결과, 5.81~14.17%의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위 관계자는 "덤핑수입사실 및 그로 인한 국내사업의 피해가 있다고 판정함에 따라 국내산업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반덤핑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우리나라 기업이 지재권 침해오 인해 국내 및 해외에서 피해를 입게 된 사례 및 피해규모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재권 중에서도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 산업재산권 침해에 집중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박태호)는 18일 지적재산권 침해 조사를 활성화하고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재권 분야 핵심 전문가 그룹인 대한변리사회(회장 안광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늘어나는 지재권 분쟁 수요에 대응하여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공감하고,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재권 침해 조사...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30분 무협 51층 대회의실에서 ‘제8차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모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6편의 우수논문에 대한 발표 등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무역위원회 박태호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