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 중국산 도자기질 타일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반덤핑 관세)를 3년 더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덤핑방지조치 종료 시 덤핑과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2005년 12월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9.06~29.41%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부과 연장 이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제378차 회의를 열고' 중국술인 '백주' 상표권 침해 혐의를 받고 있는 국내 업체 A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공정무역행위가 인정된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무역위는 해당 물품에 대한 A사의 수입·판매 중지와 폐기처분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건은 가인국제무역의 신청으로 진행된 건이다....
2016년 6월에는 무역위원회가 국내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3차 재심을 개시했으며 이후 작년 3월에 관세부과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정했다. 관세부과 유지 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다.
이에 일본 정부는 무역위의 3차 재심 결과가 WTO 반덤핑협정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양자협의를 요청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일본 측과의 양자협의...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1일(현지시간)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 제품이 미국 철강업체들에 피해를 준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를 포함한 국내 철강업체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탄소강 선재와 합금강 선재 제품에 41.1%의 반덤핑 관세가 매겨진다. 무역위는 이날 한국 외에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의 탄소·합금강 선재 수입품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6일 제376차 회의를 열고 일본·중국·핀란드산 도공(塗工) 인쇄용지에 5년간 5.90~16.23%,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3년간 12.04~36.01%의 덤핑방지관세 각각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무역위는 일본·중국·핀란드산 도공 인쇄용지의 덤핑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판정하고, 일본산에 16.23%, 중국산에...
WTO 패널은 13개 쟁점 중 10개에서 한국 무역위원회의 각종 조사가 WTO 반덤핑 협정에 합치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는 취지로 판정했다.
WTO 반덤핑 협정상 반덤핑관세 부과를 위해서는 덤핑의 존재와 더불어, 이로 인해 산업 피해가 발생한 것을 조사 당국이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하며, 이번 분쟁의 주요쟁점은 후자인 ‘산업피해’ 조사방법의 타당성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2일 제375차 회의를 열고, 유리거울 원산지 표시위반, 레깅스 상표권 침해, 적외선 가열조리기 특허권ㆍ실용신안권 침해 등 3건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가 제보한 개인사업자 A의 중국산 유리거울 원산지 표시위반 혐의에 대해 관세청 수입 통관자료를 통해 A의...
공동위 전날인 21일엔 분과별 이행위원회(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도 열려 분야별 이행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 후속협상과 공동위 계기에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도 22~23일 개최된다. 한·중·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 진전 방안을 협의한다. 한·중·일은 2012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삼성ㆍLG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풀이 요청한 일률적인 50% 관세 대신 TRQ(저율관세할당)를 120만 대로 설정하고, 이 물량을 넘어 수입되는 세탁기에 50% 관세를 부과토록 한 것이다. TRQ는 일정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를 매기되 이를...
무역위원회는 16일 제371차 회의에서 일본·중국·핀란드산 도공(coated) 인쇄용지에 대한 4.64~56.30%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솔제지, 한국제지, 홍원제지 등 3개 업체는 덤핑으로 국내 판매량이 감소해 공장 폐쇄와 고용 감축 등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지난 6월 8일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 제370차 회의를 열고 볼베어링씰 원산지표시위반 사건과 목욕의자 특허권ㆍ디자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국내 개인사업자가 국산(KOREA)으로 거짓 표시된 볼베어링씰 4만5000개를 중국에서 수입했다는 부산세관의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한국산 세탁기 판정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6일 자체 뉴스룸에 낸 영문 입장 발표문을 통해 “ITC의 (자국 산업 피해를 인정한)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세탁기에 대한 수입 금지는 선택권 제한, 가격 상승, 혁신 제품 공급 제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수출한 세탁기로 자국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판정했다. 미국이 산업피해 판정을 내린 것은 지난달 22일 한국산 태양광 패널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ITC는 이날 가전업체 ‘월풀’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겨냥해 제기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심사하고 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수입...
앞서 3일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진행하는 태양광 전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의 2차 공청회가 열린다. 미 국제무역위는 지난달 22일 한국산을 비롯한 수입 태양광 전지의 급격한 증가로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판정했다.
산업부는 외교부와 함께 공청회에 참석해 한국산 태양광 전지가 수입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정부...
무역위원회는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14일 무역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동부메탈 등 4개사가 신청한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5년간 4.06~19.06%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페로실리코망간은 철(Fe), 망간(Mn), 규소(Si) 등으로 구성된...
무역위원회가 대만ㆍ태국ㆍ아랍에미리트(UAE)산 PET 필름에 대해 최대 51.86%의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무역위는 25일 열린 제368차 회의에서 에스케이씨(SKC) 등 5개 업체가 신청한 대만ㆍ태국ㆍUAE산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에 대해 덤핑 사실과 그로 인한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해...
무역위원회는 17일 제367차 회의를 열고 국내 S사(중소기업)가 국내 T사(중소기업)를 대상으로 무역위원회에 조사 신청한 교환렌즈 영업비밀 침해 조사 사건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하고, T사에 대해 6개월간 수출중지 등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교환렌즈란 카메라 부속장치의 하나로 교환 가능한 촬영용 렌즈를 의미한다.
무역위에 따르면...
무역위원회가 일본ㆍ중국ㆍ핀란드산는 인쇄용지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나선다.
무역위원회는 9일 한솔제지, 한국제지, 홍원제지가 일본ㆍ중국ㆍ핀란드산 도공(Coated) 인쇄용지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물품인 도공...
무역위원회는 19일 제366차 회의를 열고 중국산 인쇄제판용 평면모양 사진플레이트(이하 옵셋인쇄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 부과키로 최종판정했다.
무역위는 19일 제366차 회의를 열고 현재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 중인 이들 제품에 대해 앞으로 5년간 5.86~10.21%의 관세를 부과키로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무역위원회가 21일 제365차 회의를 열고, 동부메탈, 심팩메탈로이, 태경산업 등이 신청한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Ferro-Silico-Manganese)에 대한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반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내렸다.
무역위원회는 베트남,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이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돼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를 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