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리금융 측은 패키지 해제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괄 매각이 여의치 않으면 공자위의 의결을 거쳐 패키지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며“개별적으로 들어온 곳에서 더 비싼 가격이 있으면 패키지가 해제되고, 그렇지 않으면 원칙대로 패키지 매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측은 패키지 해제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오는 2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괄 매각이 여의치 않으면 공자위의 의결을 거쳐 패키지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며“개별적으로 들어온 곳에서 더 비싼 가격이 있으면 패키지가 해제되고, 그렇지 않으면 원칙대로 패키지 매각을 한다”고 말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자위는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 보유 지분(31.3%)과는 별도인 금융위 지분 17.2% 중 5%%(956만9538주)를 대량매매(블록세일)로 내놨다. 주당 3만5550원으로 이날 이날 대우조선해양 종가(3만7000원)에서 4% 할인 금액이다. 대우조선해양 지분 5%는 이날 종가 3만5550원을 기준으로 약 3402억원에 이른다. 이번 공자위 지분 매각은 경영권과 상관없는...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경남은행 4개, 광주은행 7개의 입찰자 중 광주은행 1개 입찰자를 제외한 10개의 입찰자를 최종입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최종입찰 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6일 공자위에서 의결한 ‘최종입찰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른 매각주관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자위 관계자는 “인수대금...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주도할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구성이 완료됐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 법원행정처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총 6명을 공자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자위는 이날 오전 제83차 회의를 개최해 박상용 위원(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을 민간위원장으로...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주도할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구성이 완료됐다. 공자위는 이르면 오는 11일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은행 인수후보자(숏리스트) 선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세 연세대 교수(새누리당 추천)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지방은행 매각 기준을 마련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구성도 완료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천억원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자위는 총 8명 위원 가운데 현재 2명의 위원이 공석이다. 공자위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 등 2명의 당연직과 6명의 민간위원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공자자금관리위원회는 매각 흥행을 위해 6개 계열사를 쪼개 파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실제 매각 공고문에도 패키지 매각 언급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공자위는 우리금융에 ‘4(우리투자증권·우리 아비바생명·우리자산운용·우리저축은행)+1(우리파이낸셜)+1(우리F&I)’ 방안을 제시했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 민영화 매물중에서...
우리금융 관계자도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비인기 계열사를 묶어서 살 데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자위의 매각 방식을 기본 틀로 가져가되 인수 희망업체들과 협상하면서 유동적으로 쪼개 팔 가능성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는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을 묶어서 팔고 나머지 우리자산운용과...
관련 보유 자산 회수 및 처분을 위해 공적자금위원회 사무국의 수명을 내년 8월 12일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안전행정부에서 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공자위 사무국을 1년 연장해주기로 했다"면서 "공자위가 금융위 직제에 반영된 만큼 공자위 사무국도 상시 조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그러나 “예금보험공사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국가 기관은 국가계약법을 따르기 때문에 매각 프로세스에 상당한 제한이 가해진다”며 “예보와 공자위가 이미 탭핑(tapping·사전 시장조사)을 실시한 이후 2곳 이상의 복수 입찰자가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매각을 진행하는 만큼 유효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처리사례...
공자위 방안에 따르면 우리금융 14개 자회사를 지방은행ㆍ증권ㆍ은행 3개 그룹으로 분할해 지방은행과 은행 그룹은 예금보험공사가, 증권 그룹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매각한다. 이를 위해 광주ㆍ경남은행은 우리금융에서 떼어내고 우리은행은 추후 우리금융지주와 합병할 예정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지방은행 대형화...
분리매각과 일괄매각시 공적자금 회수액 차이는
- 일괄매각과 분리매각시 공적자금 회수액 차이는 공자위 논의 결과 크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도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회사를 분리매각하면서 오히려 민영화를 빨리 이룰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민영화의 핵심은 시장이 원하는 방식과 실현 가능성이다.
▲ 매각주관사 선정은. 외국계 금융이나 자본인...
최근 불거졌던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에 공자위는 서둘러 매각하라고 압력을 행사했지만 캠코 측은 지금 싼 값에 팔기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내년으로 넘겼다.
지난 15년간 캠코는 정부와 정치권, 언론 등으로부터 매각과 관련해 말이 많았고 부실운용이라는 원흉으로 지목돼 욕도 많이 먹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캠코가 손실을 두려워해 부실채권을 손에 쥐고 있다며...
전량 매각이 어렵다면 일부 지분이라도 매각하라고 공자위가 캠코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캠코 입장에서는 현금반환 시점이 내년 2월22일인데다 이미 대우조선해양 관련 공적자금 회수율이 104%여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 시중에 나도는 일부 매각 블록세일에 대해서도 캠코 측은 주가 상승기가 블록세일 적정기인데 지금과 같은 주가 하락기에 블록세일...
공자위는 11일 현재 자산관리공사의 교보생명 매각 및 예금보험공사의 한국전력 주식 블록세일(대량매매) 등으로 총 2조547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교보생명(4680억5000만원), 쌍용양회(436억5000만원) 및 기타자산(도이치은행 등에 4266억3000만원 매각)을 매각해 9383억3000만원을 회수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노조는 "따라서 매각만을 전력하며, 쌍용건설의 유동성문제를 도외시한 공자위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향후 어떠한 행태로든 쌍용건설의 유동성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집단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노조는 "이랜드의 쌍용건설 인수를 반대하며 이러한 쌍용건설 임직원들의 의사를 모아...
공자위는 국가계약법상에 따라 상장사인 쌍용건설의 최저인수가를 산정했고 이랜드가 제출한 인수가는 이를 넘겨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자위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세 차례 진행된 쌍용건설 공개매각이 무산된 이후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매각 방식을 변경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랜드는 정밀실사를 거쳐 캠코와 본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