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 주도 공자위 구성 완료

입력 2013-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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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 회의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주도할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구성이 완료됐다. 공자위는 이르면 오는 11일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은행 인수후보자(숏리스트) 선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세 연세대 교수(새누리당 추천)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민주당 추천)를 공자위 민간위원으로 추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공자위는 당연직인 금융위원장·기획재정부 1차관과 함께 은행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법원행정처, 공인회계사회 및 여야가 각각 1명씩 추천한 민간위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7일 공자위 민간위원 임기가 만료된 이후 민간위원은 여야 추천을 제외하고 최관 성균관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오규택 중앙대 교수, 김용섭 변호사 등이 내정된 상태였다. 정치권 추천 민간위원은 최근 국정원 댓글 사건 등으로 국회 파행이 지속되면서 선임이 지연됐다.

한편, 우리금융 민영화의 스타트를 끊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매각 예비입찰은 지난달 23일 마감됐다. 경남은행 예비입찰에는 BS금융, DGB금융,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등 총 4곳이 참여했고 광주은행은 BS금융과 DGB금융을 비롯해 신한금융지주, JB금융, 광주·전남 상공인연합,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지구촌영농조합 등 무려 7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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