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경남은행 4개·광주은행 6개…최종입찰 대상자 선정

입력 2013-10-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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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은행 예비입찰 신청자 중 한 곳을 제외한 10곳이 최종입찰 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경남은행 4개, 광주은행 7개의 입찰자 중 광주은행 1개 입찰자를 제외한 10개의 입찰자를 최종입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최종입찰 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6일 공자위에서 의결한 ‘최종입찰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른 매각주관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자위 관계자는 “인수대금 및 자금조달 실현가능성 등 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입찰자들을 평가했다”며 “인수의지 및 능력이 명백히 결여된 경우 결격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입찰 시까지 인수구조의 제한적인 보완·변경이 가능한 만큼 인수구조와 관련한 은행법 등 법적 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한 것은 아니다”며 “따라서 이번 최종입찰 대상자 선정이 예비입찰 시 제출받은 인수구조의 적법성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입찰 대상자들은 향후 8주간 지방은행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중 본입찰을 추진, 올해 말과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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