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일 매각소위와 본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국가계약법상에 따라 상장사인 쌍용건설의 최저인수가를 산정했고 이랜드가 제출한 인수가는 이를 넘겨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자위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세 차례 진행된 쌍용건설 공개매각이 무산된 이후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매각 방식을 변경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랜드는 정밀실사를 거쳐 캠코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