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약한 고리?…“미국, 성과 내기 쉬운 나라부터 찌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5개 우방국과 무역 합의를 먼저 도출한다는 목표를 내놓은 가운데 우석진 명지대 교수는 “가장 쉽게 성과를 낼 수 있는 나라 중 한국이 포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트럼프 정부의 5개국(영국, 호주, 인도, 일본, 한국) 지정에 “트럼프 행정부가 협상 대상으로 한국, 일본, 인도, 영국, 호주를 택한 건 동맹국이면서도 협상 성과를 내기 쉬운 ‘약한 고리’로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출연한 김원장 기자도 “중국은 협상 자체를 거
2025-04-1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