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정상들과 오찬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8월 1일 발효하는 구리 관세 50%를 발표한다”며 “확고한 국가 안보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는 반도체, 항공기, 선박, 탄약, 데이터센터, 리튬이온 배터리, 레이더시스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극초음속 무기에 필요하다”며 “구리는 국방부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어리석고 졸고 있던 ‘리더들’은 왜 이 중요한 산업을 망가뜨렸나”라며 “50% 관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생각 없는 행동과 멍청함을 되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미국은 다시 한번 지배적인 구리 산업을 건설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황금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