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급락에도 소부장은 선방…반도체 낙수효과 시험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들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주도권이 소부장으로 확산하는 모습이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남아 있어 미국 기술기업 실적이 추세 지속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6만2500원에서 전날 23만원으로 12.38%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71만8000원에서 142만원으로 17.35% 내렸다. 두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14.87%다. 반면 주요 반도체 장비주 14곳을
2026-08-11 08:00
올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77차례 발동했지만 증시 변동성은 오히려 확대됐다. 최근 10거래일 가운데 8거래일 동안 사이드카가 울렸고 두 지수의 하루 평균 등락폭은 올해 평균의 두 배 안팎으로 커졌다. 프로그램매매 호가를 5분간 멈추는 사이드카가 시장 충격을 줄이는 제동장치보다 급등락을 알리는 비상벨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0분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31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18번째다. 코스닥150 선물이 6.05%, 코스닥150 지수가 6.25%
2026-08-11 06:10
올해 증시 사이드카 발동이 77회로 역대 최다를 경신한 가운데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사이드카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지를 두고는 입장이 갈렸다. 11일 증권업계와 학계는 사이드카 발동 급증 배경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특정 대형주 중심의 지수 구조 △부동산 규제에 따른 증시 자금 유입 △레버리지 ETF 확대 등을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드카가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026-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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