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검찰이 정유사 4곳의 유가 담함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와 이들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한국석유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들 업체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로 국내 유통되는 유류 및 석유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올리는 등의 담합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쟁 발발 이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
2026-03-23 11:40